해류 속의 섬들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소설

해류 속의 섬들》(Islands in the Stream)은 어니스트 헤밍웨이 사후에 처음 출간된 장편 소설이다. 1970년 찰스 스크리브너스를 통하여 출간되었다. 헤밍웨이는 1950년에 첫 집필을 시작하여 1951년까지 내용을 크게 발전시켰다. 미망인 메리 헤밍웨이가 남편이 생전에 남긴 332편의 작품 중 하나로 이 작품을 발견하였다.

해류 속의 섬들
Islands in the Stream
저자어니스트 헤밍웨이
나라미국
언어영어
출판사찰스 스크리브너스 선스
발행일1970년
ISBN0-684-10243-9

이 소설은 주인공 토머스 허드슨의 삶을 세 개의 이야기를 통해 여러 단계로 나누어서 묘사한다. ‘비미니 제도’(Bimini), ‘쿠바’(Cuba), ‘바다에서’(At Sea)의 3부로 구성되어 있다.[1]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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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3부작의 원래 제목은 ‘어릴 때의 바다’(The Sea When Young), ‘부재 시의 바다’(The Sea When Absent), ‘존재의 바다’(The Sea in Being)였으며, 해밍웨이는 ‘바다 추격’(Sea-Chase)이라는 이름의 미공개된 이야기도 함께 집필하였다. 메리 헤밍웨이와 편집자들은 이들 이야기를 합쳐 《해류 속의 섬들》이라는 이름으로 바꿔 출간하게 된다.[2]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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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에는 동명의 영화로 영화화되었으며, 대한민국에는 《바하마의 별》이라는 이름으로 개봉하였다. 프랭클린 J. 섀프너 감독, 조지 C. 스콧, 하트 보크너 등이 출연하였다.

한국어판 출판 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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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해류 속의 섬들》의 한국어판 출판 내역이다.[3] 미국소설학회의 표준 번역명은 《멕시코만류의 섬들》이나 해당 명칭으로 실제 출간되지는 않았다.[4]

  • 《海流속의 섬들》. 번역 조순환. 현암사. 1970/1971.
  • 《海流속의 섬들》. 번역 김용권. 대양서적. 1973. 
  • 《해류 속의 섬들》. 번역 이동훈. 고유명사. 2022. ISBN 9791197727337.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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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동훈 2022
  2. Baker 1972, 384쪽
  3. 이봉환 & 변문균 2015
  4. 미국소설학회 2006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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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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