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지(許芝, ? ~ ?)는 중국 후한 말과 삼국시대 위나라의 관료이다.

생애 편집

조조를 섬겼으며 태사승을 지냈다. 220년 조조가 죽자 조비가 황제에 오르도록 헌제에게 선양을 강요하는데 가담한다. 이후 태사령을 지냈다.

《삼국지연의》에서의 행적 편집

좌자의 기행에 의해 조조가 병에 걸렸을 때, 조조에게 점을 치라는 명령을 받는다. 그러나 허지는 이를 사양하고 관로를 천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