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종가례진하도 병풍 (보물 제733-1호)

헌종가례진하도 병풍(憲宗嘉禮陳賀圖 屛風)은 부산 동아대학교 박물관에 있는 조선시대병풍이다. 1982년 3월 4일 대한민국보물 제733호로 지정되었다가, 2011년 11월 1일 대한민국보물 제733-1호로 지정번호가 변경되었다.[1]

헌종가례진하도 병풍
(憲宗嘉禮陳賀圖 屛風)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733-1호
(1982년 3월 4일 지정)
수량1좌(8폭)
시대조선시대
소유동아대학교
주소부산 동아대학교 박물관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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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종가례진하도 병풍(憲宗嘉禮陳賀圖 屛風)은 헌종(재위 1834∼1849)이 효정왕후와 혼인할 때의 모습을 그린 병풍으로 크기는 가로 115cm, 세로 51cm이며 비단에 채색 되었다.

헌종의 첫 왕비인 효현왕후 김씨가 헌종 9년(1843)에 죽고 이듬해 10월 효정왕후와 가례를 올렸는데 이 때 그려진 것으로 모두 8폭으로 이루어져 있다. 제1폭은 예식을 맡아보던 예문제장 조병구가 쓴 축하의 글이 실려 있고 제8폭에는 선전관청에 있는 사람들의 관등·성명·본관 등을 기록한 글이 있다. 그리고 제3∼7폭까지는 혼례를 치르는 장면과 함께 창덕궁 인정전을 비롯한 궁궐내의 모습이 질서정연하면서도 화려하게 그려져 있다.

140여년 전 궁중혼례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어 회화로서 뿐만 아니라 역사자료로서도 가치가 있으며 보관상태도 매우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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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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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문화재청고시제2011-149호, 《국가지정문화재(보물)지정 및 지정번호 변경》,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7624호, 161면, 2011-11-01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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