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노리스 러셀
헨리 노리스 러셀(Henry Norris Russell, 1877년 10월 25일 ~ 1957년 2월 18일)은 미국의 천문학자이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a/af/Portrait_of_Henry_Norris_Russell.jpg/220px-Portrait_of_Henry_Norris_Russell.jpg)
1911년 프린스턴 대학의 천문학과 교수가 되었다. 어두운 원반에서부터 별이 되고, 별이 핵융합 반응이 끝나고 축소되면서 적색 거성으로 변한다는 별의 진화에 관한 이론을 제시했다. 1910년 헤르츠스프룽과는 별도로 별 표면의 온도와 밝기의 관계표를 만들어 H-R도(헤르츠스프롱-러셀도)를 완성했다. 이 도표를 기초로 한 연구는 별의 물리적 성질과 진화를 설명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또 1929년에는 별의 대기에서 가장 풍부한 화학원소가 수소라는 유력한 증거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