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생활백서

현대생활백서》는 2005년대한민국이동 통신 회사인 SK텔레콤이 발행한 도서이다. 휴대 전화와 관련된 일상을 170편에 걸쳐서 다루었으며, 온라인·오프라인 서점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SK텔레콤 대리점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비매품 형식으로 출시되었다.

이와 함께 위 책을 원작으로 한 광고가 제작되어 텔레비전을 통해 방송되었으며, 이문세, 최화정, 차범근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2005년 8월 13일에 방송된 KBS텔레비전 프로그램 《스펀지》에서는 《현대생활백서》에 대한 내용을 방송하였다. 하지만 이를 본 시청자들은 특정 이동 통신사에 대한 간접광고라고 하여 소재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는 의견을 나타내었다.

에피소드 목록 편집

패러디 편집

  • 대한민국 공군 사이버 홍보실에서 현역 장병들의 생활을 알 수 있게 《현대생활백서》를 패러디한 〈장병생활백서〉를 제작하여 인터넷에 공개하였다.
  • 2006년2007년 사이에 한국방송공사(KBS)의 개그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 《현대생활백서》의 한 글자를 고친 〈현대생활백수〉라는 코너가 방영되었다. 이 코너의 내용은 파란 트레이닝복을 착용한 한 무직자(고혜성)가 아무 곳(치킨집, 중화요리점 등)에 전화를 해서 전화를 받는 사람(강일구)과 입씨름을 하는 것이다. 이 코너는 "안 되겠니?"와 "대한민국에서 안 되는 게 어딨니? 다 되지." 등의 유행어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