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RM15 (Racing Midship 15)는 컨셉트 카 로서 2016년 부산모터쇼를 통해 최초로 발표된 고성능 컨셉트 모델이다. 이후에 등장할 N 모델의 양산 차량에서 적용할 선행 개발 단계의 기술들을 적용해 실제 주행을 통한 테스트를 거치면서 기술과 기능을 검증하고 개량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차량이다. 현대자동차의 1세대 벨로스터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현대 RM16
제조사현대자동차
생산년도2016년
구동방식후륜구동 미드쉽
차대알루미늄 합금 모노코크
엔진현대 세타 T-GDi 2.0 w/전동식 슈퍼차져
최고출력300ps
최대토크39.0kg.m

RM15와의 차이점 편집

2015년에 등장한 RM15대비 RM16는 이후 N 모델에 적용될 기술들이 본격적으로 투입되어 테스트를 시작한 모델이다, 터보차져 엔진이였던 RM15와는 다르게 전동식 슈퍼차져를 추가로 장착한 엔진을 탑재하여 출력을 향상시켰고 i30 N과 벨로스터 N을 통해 선보인 e-LSD가 적용되어 선회성능을 향상시켰다.

이외에도 주행 조건에 따라 능동적으로 변경되는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 운전자의 감성적인 측면에 대응하는 전자식 가변배기시스템과 주행모드에 따라서 변형되는 가변 볼스터를 적용한 스포츠 시트가 추가되었다.[1]

상세 편집

2016년 부산 모터쇼를 통해 일반에게 공개된 RM16은 프로젝트 RM의 세번째 모델로서 RM15와 마찬가지로 미드쉽 구조의 엔진 배치 레이아웃을 유지하면서, RM15대비 성능 및 주행 질감의 향상에 촛점을 맞추고 개발된 모델이다. 전작인 RM14에서 엔진 및 구동계에 큰 변화가 없었던 RM15 대비 출력이 향상된 전동식 슈퍼차져를 추가로 적용하여 중속 영역대의 가속 성능의 향상(60-100Km/h 14% 향상, 80-120km/h 17% 향상)을 일구어냈다.

구동계에 있어서도 RM16은 이후에 등장할 N 모델을 위한 선행개발 차량으로서 차후 적용 예정에 있는 e-LSD를 적용하여 이를 테스트하는 개발 임무를 수행, 이후 등장한 i30 N과 벨로스터 N, 아반떼 N과 코나 N에 이 기술이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전자식 가변배기시스템도 양산되는 N 모델에 적용된 기술로서 RM 시리즈가 몇 년 뒤 등장할 양산차의 기술 및 기능을 탑재하여 연구 개발에 투입된다는 사실이 다시금 증명 된 사례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레이스카에서 사용되는 서스펜션인 푸시로드 타입의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주행 성능 및 코너링 성능에 대한 영향을 평가하는데 사용되었고, 주행 조건에 따라 에어로 다이나믹스 성능을 최적화 할 수 있는 가변형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되어 테스트를 진행했다.[2]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