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예보국토해양부에서 홍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홍수의 규모와 발생시간을 예측하여 사전에 알려주는 것으로 현재 전국 12대 수계의 주요 37개 지점을 중심으로 홍수예보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홍수예보는 홍수주의보(계획홍수량의 50%)와 홍수경보(계획홍수량의 70%)로 구분된다.

홍수예보 발령 및 해제 편집

홍수예보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하여 주의보 수위 또는 경보 수위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에 발령하며, 수위가 계속 하강하여 경보 수위 또는 주의보 수위 이하로 내려갈 것이 예상되는 경우에는 해제한다.

홍수예보 절차 편집

홍수예보는 ①수문자료(강우, 수위, 유량 등)의 관측, ②관측자료의 전송 및 수집, ③모형에 의한 수위 및 유량의 예측과 기상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홍수예보 발령여부의 판단, ④관련기관에 홍수예보의 전달 등 4단계로 크게 구분되며, 관련되는 기술만 해도 수문, 기상, 통신, 전산 등 다양하다.

홍수예보시설 현황 편집

홍수예보를 위해서는 수문관측자료의 실시간 자료수집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수문조사 요소 중 우량, 수위, 유량, 강우레이더 자료가 직접적으로 홍수예보에서 활용된다. 국토해양부 4개 홍수통제소는 현재 우량관측소 422개, 수위관측소 404개, 강우레이더 2개의 관측자료를 실시간 수집하고 있으며, 매년 120여개 지점에서 유량조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