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살-2형

2021년 공개 후 2022년 제식 명칭을 공표한 북한의 순항 미사일

《화살-2》형은 북한의 순항 미사일이다.

북한의 순항 미사일인 《화살-2》형

역사 편집

  • 2021년 북한의 무기 박람회 자위-2021에서 화살-1과 함께 공개되었다.
  • 2022년 1월 25일, 함흥시 마전해수욕장 일대에서 2발을 시험 발사했다. 탄두부가
  • 2023년 2월 23일, 새벽에 함경북도 김책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전략순항미사일 '화살-2형' 발사 훈련을 했다. 노동신문은 순항미사일이 모두 4기 발사됐다면서 "동해에 설정된 2,000km 거리의 타원형·8자형 비행 궤도를 따라, 1만 208초에서 만 224초, 그러니까 약 2시간 가량 비행해 표적을 명중 타격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제식 명칭이 공개되었다.
  • 2023년 3월 22일, 함흥시 마전해수욕장 일대에서 화살-1 2발과 본 미사일 2발을 시험 발사했다. 김정은이 참관했다.

핵탄두 탑재 여부 편집

직경 544 mm 미국 토마호크 미사일은 직경 300 mm, 폭발력 150 kt인 W80 핵탄두를 사용한다. 북한은 600 mm 초대형 방사포에 핵탄두 장착이 가능하다고 주장하지만, 한미는 핵탄두 사진을 본 적이 없어서, 개발여부를 알 수가 없다고 주장한다.

화살-2형의 직경이 미국 토마호크 미사일과 같은 544 mm 라면, 초대형 방사포에 탑재할 핵탄두를 화살-2형에도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

1970년대 북한이 보유했던 소련의 FROG-7 로켓은 직경 544 mm인데, 소련은 여기에 200 kt 핵탄두를 장착했었다.

이렇게 작은 핵탄두에는 HEU가 사용되지 않고 오직 플루토늄으로 된 수소폭탄만 사용한다.

미국은 전투기에 장착하는 직경 330 mm B61 핵폭탄이 따로 있지만, 북한은 600 mm 초대형 방사포, 544 mm 화살-2형, 전투기에 모두 동일한 직경 300 mm 정도의 핵탄두를 사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영국의 WE.177 핵폭탄은 직경 410 mm, 무게 450 kg, 폭발력 450 kt 정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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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