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만연사 선정암 목조관음보살좌상

화순 만연사 선정암 목조관음보살좌상(和順 萬淵寺 禪定庵 木造觀音菩薩坐像)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선정암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상이다. 2011년 12월 20일 전라남도의 문화재자료 제277호로 지정되었다.[1]

화순 만연사 선정암 목조 관음보살좌상
(和順 萬淵寺 禪定庵 木造 觀音菩薩坐像)
대한민국 전라남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277호
(2011년 12월 20일 지정)
수량1구
시대조선시대
위치
화순 만연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화순 만연사
화순 만연사
화순 만연사(대한민국)
주소전라남도 화순군 진각로 357-65
(화순읍, 만연사 선정암)
좌표북위 35° 5′ 10″ 동경 126° 58′ 56″ / 북위 35.08611° 동경 126.98222°  / 35.08611; 126.98222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화순 만연사 선정암 목조관음보살좌상은 보존상태도 우수하고 17세기 후반의 양식적 특성을 잘 보여주고 있는 불상이다. 화려한 보관과 상호는 둔박한 얼굴로 상하가 사각형, 통견의 천의, 손 모습은 중품하생인(中品下生印)을 하고 있으며, 어깨를 덮고 내려온 천의 자락, 그리고 무릎을 덮은 군의 주름선이 매끈하며 미려하다.

복장이 원형으로 전하지 않아 확실한 조성연대를 알 수 없지만 제작 수법으로 보아 17세기 후반경 삼인(三忍)의 작품과 유사성을 보이고 있다. 전남지방에서 17세기 불상이 문화재로 지정된 경우는 모두 연대가 확인되는 작품이고 또 삼존불인 경우가 대부분으로(서동사, 불갑사, 달성사) 보살의 단독상인 경우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양식상으로는 제작시대나 작가가 추정될 정도로 확연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미진한 점이 있어 문화재자료로 지정하여 보존관리할 필요성이 있다.

각주 편집

  1. 전라남도 고시 제2011-454호,《전라남도 도지정문화재 및 문화재자료 지정 고시》, 전라남도지사, 전라남도 도보, 37-40면, 2011-12-20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