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본태합기》(繪本太閤記)는 1797~1802년에 일본에서 편찬한 소설로, 삽도(삽화)가 많이 실려있다. 글을 쓴 다케우치 가쿠사이(武内確齋, 1770~1827)는 에도 시대 후기에 활동한 오사카 출신의 극작가이자 시인이다. 그리고 삽화를 그린 오카다 교쿠잔(岡田玉山, 1737~1812)은 같은 시기에 활동했던 우키요에(浮世繪) 화가이다.

회본태합기의 삽화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때 조선군이 일본군과 격전을 벌이는 모습을 묘사한 그림이다. 현재 국립진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람이 가능하다.

특징 편집

회본태합기에 삽입된 삽도들은 치밀한 고증을 통해 당시 전투 및 사건을 재현한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당시 전투 및 사건의 극적인 상황이 상당히 잘 구현되었다.

갤러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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