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영

수영자가 한쪽으로 누워서 수영하는 방식의 영법

횡영(橫泳, sidestroke)은 수영자가 한쪽으로 누워서 수영하는 방식의 영법으로, 그 방식에서 이름이 지어졌다.[1] 인명 구조나 원영(遠泳)에 자주 사용된다.[2] 횡영은 팔과 다리를 동시에 같은 방식으로 사용하는 대신 두 팔과 다리를 동시에 사용하지만 다르게 사용하기 때문에 체력의 소모가 적어 더 오래 지속 가능하다.[2] 횡영을 하다가 지친 경우 방향으로 반대로 뒤집어서 다른 쪽으로 수영을 할 수 있다. 이 과정동안 전에 수영을 하던 쪽 팔다리가 회복된다.[3]

손은 배의 와 같은 역할을 하며, 비스듬하게 물을 갈라 힘을 낭비하지 않는다.[3] 오른쪽의 일반 수영에서 왼팔은 거의 휴식을 취하면서 물속에서 부드럽게 움직이다. 그러다가 사용하는 팔이 지치면 반대쪽으로 몸을 돌리고 오른팔은 쉬고 왼팔은 일을 한다.[3]

다리는 구부러진 상태에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모이면 곧게 펴진다. 발 차기 동작은 과장되고 느리며, 팔랑 차기의 작고 빠른 움직임보다 다리를 넓게 벌려 더 많은 추진력을 제공한다.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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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영은 고대에 머리를 물 위로 올리고 평영을 하는 것이 고통스럽다는 것을 발견한 수영 선수들로부터 발전했다.[2] 자연스럽게 머리가 옆으로 돌아가 어깨가 내려앉았다. 이런 상황에서 시저킥(scissor kick)이 자연스러워졌다.[2]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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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ori Thein Brody and Paula Richley Geigle Aquatic Exercise for Rehabilitation and Training p. 153 ISBN 978-0-7360-7130-7
  2. Thomas, David G. Swimming: Steps to success p. 71
  3. Fredrick Warne & Co. Modern Outdoor Amusements pp.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