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우미노나카미치 대교 음주 운전 사고

후쿠오카 우미노나카미치 대교 음주 운전 사고(일본어: 福岡海の中道大橋飲酒運転事故)는 2006년 8월 25일, 후쿠오카현 후쿠오카시 히가시구우미노나카미치 대교(일본어판)에서 이마바야시 후토시의 음주 운전에 의해 SUV 차량을 추락시킨 음주 운전 관련 사고이다. 이 사고의 여파로 일가족 5명 중 부부는 중상을 입고 3명의 자녀가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를 가리킨다. 이 사고를 계기로 일본 경찰 당국에서의 음주 운전 관련 집중 단속 기간 설정 등 특단의 조치가 내려진 적이 있었다.[1] 가해자인 이마바야시 후토시가 몰고 간 차량은 토요타 크라운 마제스타 차종이었고, 피해자 차량은 같은 토요타 자동차 브랜드이지만 외형이 다른 SUV 타입을 가진 토요타 랜드크루저 프라도(일본어판, 영어판)인 것으로 나와 있다.

사고 현장이기도 하는 우미노나카미치 대교 일대
사고를 일으킨 가해 차량의 모습
(후쿠오카현 경찰 히가시 경찰서에서 촬영됨)

사건의 판례 편집

이 사건의 판결을 내린 후쿠오카 지방재판소에 따르면, 업무상 과실 치사죄가 성립되면서 징역 20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래서 일본 당국에서의 위험 운전 관련 치사상죄가 성립된다고 하여도 최대 20년 징역형까지는 간다고 보고되어 있다. 그래서 이 사태를 계기로 일본 당국에서는 음주 운전을 할 수 없게 해야 할 여론이 있기 때문에, 음주 사고를 예방하자는 취지가 있는 것으로 나와 있다.[2]

각주 편집

같이 보기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