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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청(興淸)은 조선조 연산군 10년(1504)에 왕명으로 모집한 기녀(妓女)이다. 연산군은 향연을 베풀기 위해 기녀를 체계적으로 관리했으며 조선 팔도에 채홍사(採紅使),채청사(採靑使)를 파견, 아름다운 처녀와 건강한 말을 뽑고 각 고을에서 관리하게 했다. 이들을 운평, 계평, 채홍, 속평 등 여러단계의 호칭으로 분류, 관리 하였으며 이들 가운데 제일 우수한 자들을 '흥청'이라고 하였는데, 임금이 이중 우수하다 인정한 이는 '천과흥청'이라고 하였다. 후에는 기녀들 뿐만아니라 그대상을 확대해서 사회적 물의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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