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4년 OB 베어스 시즌
1984년 OB 베어스 시즌은 OB 베어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3번째 시즌으로 대전을 연고지로 한 마지막 시즌이기도 하다. 시즌을 앞두고 김성근이 2대 감독으로 취임했으며, 이홍범이 주장을 맡았다. 팀은 통합 승률은 전체 1위였으나, 박철순 김경문 배터리의 부상[1], 좌완 선우대영의 미국 이민[2], 신경식의 방위복무[3]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겹치는 바람에 전기 리그와 후기 리그에서 모두 2위에 그쳐 한국시리즈에 진출하지 못해 6팀 중 통합 3위에 머물렀으며 서울 시내에 8개의 구단특장품 전시장을 내고 부대사업을 했지만[4] 15억원의 적자를 내기도 했다. 한편, 김인식 동국대 감독을 투수코치로 영입할 예정이었으나[5] 동국대 84학번으로 진학할 뻔한 문희수가 해태 입단으로 급선회한 충격 탓인지 불발됐다.
타이틀 편집
선수단 편집
각주 편집
- ↑ 박희송 (1984년 7월 3일). “KBO까지 팬 서비스"外面(외면)"後期(후기)리그도 観衆(관중) 없을듯”. 조선일보. 2021년 8월 6일에 확인함.
- ↑ “프로의「非情(비정)」이 남긴 짙은「그림자」「누구」하면 알던 스타들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동아일보. 1985년 7월 9일. 2021년 8월 6일에 확인함.
- ↑ 최화경 (1995년 4월 26일). “방위병 출장"눈치보기"”. 동아일보. 2021년 8월 6일에 확인함.
- ↑ 河(하) (1984년 11월 7일). “「OB 서울入城(입성)」專用球場(전용구장) 못구해 애태워”. 매일경제. 2021년 8월 6일에 확인함.
- ↑ 이종남 (1983년 11월 1일). “球團(구단)마다"지도자求(구)합니다"”. 경향신문. 2022년 5월 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