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두산 베어스 시즌은 두산 베어스가 KBO 리그에 참가한 19번째 시즌으로, OB 베어스 시절까지 합하면 36번째 시즌이다. 김태형 감독이 팀을 이끈 3번째 시즌이며, 김재호가 주장을 맡되, 부재 시 김재환과 오재원이 임시 주장을 맡았다. 팀은 최종전까지 이어진 선두 경쟁 끝에 10팀 중 정규시즌 2위에 오르며 3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를 3승 1패로 꺾었으나, 한국시리즈에서 KIA 타이거즈에게 1승 4패로 져 통합 준우승을 기록했다.
- 선발투수: 장원준, 니퍼트, 함덕주, 유희관, 보우덴, 고원준
- 구원투수: 김강률, 김명신, 김승회, 이현승, 이영하, 장민익, 성영훈, 조승수, 이용호, 임진우, 김성배, 안규영, 홍상삼, 박치국, 이현호
- 마무리투수: 이용찬, 고봉재, 전용훈
- 포수: 양의지, 박세혁, 최재훈, 박유연
- 1루수: 오재일, 김민혁, 신성현
- 2루수: 최주환, 오재원
- 유격수: 김재호, 류지혁, 황경태, 서예일
- 3루수: 허경민
- 좌익수: 김재환
- 중견수: 박건우
- 우익수: 민병헌, 조수행, 정진호, 김인태, 이우성, 국해성
- 지명타자: 에반스, 이성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