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두산 베어스 시즌

2017년 두산 베어스 시즌두산 베어스KBO 리그에 참가한 19번째 시즌으로, OB 베어스 시절까지 합하면 36번째 시즌이다. 김태형 감독이 팀을 이끈 3번째 시즌이며, 김재호가 주장을 맡되, 부재 시 김재환오재원이 임시 주장을 맡았다. 팀은 최종전까지 이어진 선두 경쟁 끝에 10팀 중 정규시즌 2위에 오르며 3년 연속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NC 다이노스를 3승 1패로 꺾었으나, 한국시리즈에서 KIA 타이거즈에게 1승 4패로 져 통합 준우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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