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SC 3.0미국의 디지털 TV 방식위원회(ATSC)가 만든 텔레비전 방송용 ATSC의 주요 버전이다.[1] ATSC 3.0은 각기 다른 면의 시스템에 적용되는 약 20개의 표준으로 구성되며 총체적으로 1,000장 이상의 문서를 포함한다.[2]

이 표준은 120프레임/초의 최대 2160p 4K의 비디오 채널, 광색역, 하이 다이내믹 레인지, 돌비 AC-4, MPEG-H 3D 오디오, 데이터 방송 기능, 더 탄탄한 모바일 텔레비전 지원을 위한 HEVC을 포함하는, 더 새로운 기술 지원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1][3] 이 기능들은 대상 지정이 가능한 광고 및 더 세밀한 대중 알림을 가능케 하는 한 수단으로 간주된다.

ATSC 3.0을 동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적용한 것은 대한민국으로, 2018년 동계 올림픽 준비 중에 이 국가의 주요 텔레비전 방송국들은 2017년 5월 지상파 ATSC 3.0 서비스를 런칭하였다. 2017년 11월, 미국의 연방 통신 위원회(FCC)는 방송국들이 ATSC 3.0 서비스(Next Gen TV)를 자발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를 승인하여, LG전자삼성전자 등 국내 가전사에서 양산하는 UHDTV 수신 튜너를 탑재하였다. 그러나 이것들은 표준 ATSC 디지털 신호와 함께 제공되어야 하며 아날로그 NTSC에서 ATSC로 변환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전환이 의무적인 것은 아니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Technology Group 3”. en:Advanced Television Systems Committee. 2016년 10월 11일에 확인함. 
  2. Rich Chernock. “ATSC 3.0: What will the "standard" look like?”. Advanced Television Systems Committee. 2016년 10월 18일에 확인함. 
  3. “GatesAir: Are you ready for ATSC 3.0?”. GatesAir. 2016년 11월 8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