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EX(Hyundai Medical EXoskeleton)는 하반신 마비 환자의 이동을 지원하는 의료용 웨어러블 로봇이다.[1][2]

상세 편집

2015년 11월, 제3회 2015 창조경제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됐다. H-MEX는 외골격처럼 근육의 움직임을 보조하며, 착용자가 위에 올라서기 때문에 체감 무게는 거의 없다. 착용자는 부착된 벨트로 발과 다리, 허리를 고정한 뒤 한 쌍의 클러치로 상반신을 지지하며, 클러치의 버튼을 눌러 앉기, 서기, 걷기, 계단 오르기, 계단 내리기 등 보행 모드를 조정한다.[3]

2020년 1월, 국가대표 박준범 선수가 등장한 영상은 8월 4일 기준 조회수 약 4천 2백만 회를 기록했다.[4]

제원 편집

초기 모델 기준
구분 상세
무게 18.8kg
지탱 무게 100kg
작동 시간 약 4시간

개발 편집

  • 고안전 알고리즘 적용(좌우균형 제어 적용)
  • 초고속 제어기 개발
  •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첨단 미래기술 만나보는 '2015 창조경제 박람회' 개막”. 《메트로》,. 2015년 11월 27일에 확인함. 
  2. “보행을 도와주는 착용로봇”. 《한겨레》,. 2015년 11월 23일에 확인함. 
  3. “한국산 ‘입는 로봇’ 걷기 단추 눌렀더니…”. 《한겨레》,. 2016년 8월22일에 확인함. 
  4. “브랜드 캠페인 영상 ‘두 번째 걸음마’ 공개”. 《아시아투데이》. 2020년 1월 2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