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T

전기통신, 정보통신 등 통신기술 분야의 표준 제정을 담당하는 ITU의 부문

ITU-T(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 Union Telecommunication Standardization Sector) 은 국제 전기 통신 연합 부문의 하나로 통신 분야의 표준을 책정하며 스위스 제네바 시에 위치해 있다. ITU의 표준화 작업은 국제 전신 연합의 탄생과 더불어 186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47년에 이 부문은 국제 연합의 전문 부서가 되었으며 국제 전신과(CCITT)는 1956년에 창설되었다. 이것이 1993년에 ITU-T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1]

주요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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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T의 임무는 때에 맞춰 모든 전기통신 분야에 적용하는 표준을 효율적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또, 국제 전기 통신 서비스를 위한 규정 요금과 회계 원칙을 정의하기도 한다.[2]

ITU-T가 만들어 내는 국제 표준들은 "권고"(Recommendation)라고 불리며 국제법의 일부로 채택되었을 경우에만 의무 사항임을 알려 준다.

ITU-T가 ITU의 일부이기 때문에 비슷한 형태의 기술 규격을 출판하는 대부분의 다른 표준 개발 기구의 표준들보다 ITU-T의 표준들이 국제적으로 더 중요성이 크다.[3]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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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U 그 자체의 역사는 1865년으로 거슬러 올라가지만[4] 형식적인 표준화 과정은 더 최근의 일이다.

국제 전화 서비스의 복잡성(CCIF로 알려져 있음)과 장기간의 전화 통신(CCIT)을 다루기 위해 두 개의 자문 위원회가 ITU의 1925년 파리 콘퍼런스를 통해 창설되었다.[5]

CCIF와 CCIT가 마주한 기술적 문제의 다수가 기본적으로 비슷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1956년에 이들을 하나로 합치도록 결정이 내려졌고 하나의 국제 전신, 국제 자문 위원회(CCIT)가 되었다.[5]

1992년에 전권 대사 콘퍼런스(Plenipotentiary conference)는 ITU의 개혁을 보고 이 연합에게 더 커다란 유연성을 제공하였으며 이로써 더 복잡하고 상호적이고 경쟁적인 환경에 대응할 수 있게 하였다. 이 때가 CCITT가 ITU-R, ITU-D와 나란히 하는 ITU-T라는 이름으로 바뀌게 된 시기였다.[5]

권고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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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U-T Recommendation Y.1720
  • ITU-T Recommendation Y.1730
  • ITU-T Recommendation Y.1731
  • ITU-T Recommendation Y.17tor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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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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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bout ITU”. 2010년 1월 12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7월 26일에 확인함. 
  2. ITU Telecommunication Standardization Sector (ITU-T) - About Us
  3. http://www.apdip.net/publications/iespprimers/eprimer-igov.pdf
  4. “About ITU”. 2010년 2월 6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8년 7월 26일에 확인함. 
  5. http://www.itu.int/ITU-T/50/docs/ITU-T_50.pdf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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