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X J1856.5-3754(때로는 RX J185635-3754, RX J185635-375 로 불린다)는 남쪽왕관자리에 위치한 가까이에 있는 중성자별이다. 이 별은 남쪽왕관자리의 한 이중성계 중 한 개의 별이 초신성 폭발을 하여 생성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이 별의 나이는 100만 년이며, 초속 108 킬로미터의 속도로 하늘을 가로지르고 있다. 이 별은 1992년에 발견되었고, 후에 1996년 중성자별로 판명되었음과 동시에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중성자별로 판명되었다. 종전에는 지구로부터 이 별의 거리를 150–200 광년 정도로 추측했으나, 2002년 찬드라 엑스선 망원경의 관측 결과 400광년 정도 떨어져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RX J1856.5-3754 은 반지름이 1.9 킬로미터에서 4.1 킬로미터로 현재까지 발견한 중성자별 중에서 가장 작으며 쿼크별로도 불린다(3C 58을 참조하라).[2]

RX J1856.5-3754
X선 사진으로 찍은 RX J1856.5-3754.
X선 사진으로 찍은 RX J1856.5-3754.
명칭
다른 이름 RX J185635-3754, 1ES 1853-37.9, 1RXS J185635.1-375433
관측 정보
별자리 남쪽왕관자리
적경(α) 18h 56m 35.0s[1]
적위(δ) -37° 54′ 36″[1]
겉보기등급(m) +25.6[1]
위치천문학
연주시차 5.6 ± 0.6 밀리 초각
거리 400 광년(120 파섹)
성질
나이 100만
분광형 N(중성자별)
추가 사항
질량 0.9 M
표면온도 434,000 K
항성 목록

겉보기등급순 · 절대등급순
거리순 · 질량순 · 반지름순

찬드라 엑스선 망원경은 RX J1856.5-3754 중성자별과 펄사 3C 58를 관측하면서 '콜랩사'를 발견했고, 이어 핵물질도 발견하였으며, 지구에서 관측할 때 가장 고밀도의 중성자별로 관측되었다고 하였다. 이 중성자별은 자유 쿼크중성자, 자유 전자로 이루어져 있을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쿼크별이 되기 위한 최소의 표면온도보다 오히려 더 낮음이 밝혀짐에 따라 제외되었다.

또 찬드라 엑스선 망원경과 허블 우주 망원경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거의 대부분의 천문학자들이 중성자별 RX J1856.5-3754는 표면 온도가 700,000 도에 이르며, 지름은 대략 7 마일 (1.609344 X 7 = 11.265408 km) 정도로 관측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의 관측에서 표면온도가 434,000도로 더 낮다는 것이 밝혀졌고, 쿼크 별의 후보에서 제외되었다.

크기는 매우 작아서 표준 중성자별 모형으로 보았을 때 반지름이 최소 20 분의 1 정도로 알려졌고, 이 별의 활동은 몇몇 이론에서 예언한 바 있으며, 초고밀도의 중성자와 "", "다운" 그리고 "스트레인지" 쿼크로 이루어져 "스트레인지 쿼크 별" 로 불린다. 이는 매우 작은 반지름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RX J1856.5-3754를 비롯한 7개의 작은 중성자별들은, 같은 중성자별끼리 무리를 지어 있으며 거리는 지구로부터 500 파섹(1,630 광년) 거리에 있다.

각주 편집

  1. RX J185635-3754 - an Isolated Neutron Star, F. M. Walter, Department of Physics and Astronomy 웹페이지, 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Stony Brook. 2007-06-29 확인.
  2. Truemper, J. E.; Burwitz, V.; Haberl, F.; Zavlin, V. E. (2004년 6월). “The puzzles of RX J1856.5-3754: neutron star or quark star?”. 《Nuclear Physics B Proceedings Supplements》 132: 560-565. arXiv:astro-ph/0312600. doi:10.1016/j.nuclphysbps.2004.04.094.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