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152(러시아어: СУ-152, 초기 명칭: Obj. 236, KV-14, SU-14)는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KV-1 중전차를 기반으로 강력한 152mm ML-20S 곡사포로 무장된 소련의 자주포이다. SU-152는 전투 임무에 있어 돌격포로 사용되었으며, 제한적으로 자주 곡사포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었고, 주포의 넓은 구경 덕택에 구축전차로 활약하기도 했다.

SU-152
SU-152의 모습.
종류자주포, 구축전차, 곡사포, 돌격포
개발국가소련
배치년도1943년~1958년
역사
개발년도1943년
생산기간1943년 ~ 1944년
사용국가소련 소련
폴란드 인민공화국 폴란드 인민공화국
사용된 전쟁독소전쟁
개량형ISU-152
생산 대수670대
일반 제원
승무원6명
길이8.95 m
높이2.45 m
3.25 m
중량45.5t
공격력
주무장152 mm 곡사 M1937 (ML-20)
사용 포탄152 x 547 mm R
부무장DShK
기동력
엔진V-2K형 4피스톤 V-12 디젤 엔
마력600마력
출력/중량17.7hp/t
현가장치토션 바
노상 속도43 km/h
기동 가능 거리180km~330km
방어력
전면 장갑75 mm
측면 장갑60 mm
상부 장갑20 mm

SU-152의 첫 번째 시제품은 1943년 1월 24일 체랴빈스크 키로프 공장(ChKZ)에서 완성되었으며, 다음 달부터 대량 생산이 시작되었다. KV-1 전차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SU-152는 1943년 12월부터 동일한 무장을 갖추었으나 더 나은 장갑을 가진 ISU-152로 대체되었다. 이 자주포는 총 670대가 생산되었다. SU-152의 첫 실전 경험은 1943년 여름 쿠르스크 전투에서 이루어졌으며, 이 전투에서 SU-152는 새로운 독일 중전차와 자주포를 효과적으로 격파하였다. SU-152는 1943년 하반기와 1944년 초반기에 가장 활발하게 사용되었으나, 이후 전투 손실과 주행 장치 및 엔진-변속기 그룹의 마모로 인해 그 수가 점차 감소하였다. 소련 자주포 부대에서는 고장이 난 SU-152를 더 우수한 ISU-152로 교체하였다. 소수의 SU-152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싸웠고 전후에도 소련군에서 사용되었다. 퇴역 후 대부분의 SU-152는 고철로 재활용되었고 현재는 몇 대만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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