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자물리학표준 모형에서 W보손Z보손약한 상호작용을 매개하는 게이지 보손이자 기본입자다. 둘 다 벡터 입자 (스핀 1)다. W보손은 ±1의 전하를 갖고, Z보손은 전하를 갖지 않는다.

W보손
구성기본입자
통계보손
기호W+
반입자W
질량80.385(15) GeV/c2[1]
평균수명3.158(64)×10−25 s[1]
전하1
스핀1
Z보손
구성기본입자
통계보손
기호Z0
반입자Z0
질량91.1876(21) GeV/c2[1]
평균수명2.6379(24)×10−25 s[1]
전하0
스핀1

역사 편집

두 입자는 압두스 살람스티븐 와인버그가 1967년에 독립적으로 전약력 이론을 도입하면서 예측하였다. 그 뒤 이탈리아의 물리학자 카를로 루비아(Carlo Rubbia)와 네덜란드의 물리학자 시몬 판 데르 메이르(Simon van der Meer)에 의하여 1983년에 실험적으로 발견되었다.

살람과 와인버그는 이 공로로 1979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루비아와 판데르메르는 이 공로로 1984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였다.

W보손 편집

이름은 약한 상호작용을 뜻하는 영단어 "weak"의 머리글자에서 땄다. 전기적으로 ±1전하를 가진다. (즉 W+은 양전하를, W은 음전하를 가진다.)

아이소스핀은 ±1/2이다. 질량은 80.4 GeV/c²이다.[1]

Z보손 편집

전기적으로도, 아이소스핀으로도 모두 중성이다. 질량은 91.19 GeV/c이다.[1] 표준 모형에 의해 예측된 입자이며, 1979년 CERN에서 발견되었다.

각주 편집

  1. Beringer, J.; et al. (2012). “Review of Particle Physics”. 《Phys. Rev. D》 86: 010001. doi:10.1103/PhysRevD.86.010001. 2013년 11월 8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8월 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