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맨이 토요일 저녁 시간대에서 좋은 시청률을 보이자 2004년 10월 당시 3사 일요예능 최약체였던 일요일이 좋다로 이동 편성되었다. 개편 직후 당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였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를 끌어내렸고, 2006년까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고수하며 최고 전성기를 구가했다.
일요일이 좋다에서 방송되는 동안 강팀의 상대팀 팀장이 김제동(김팀)→공형진(공팀)→박경림(박팀)→이혁재(이팀)로 교체되었다.
프로그램 초반 인기코너였던 '단결 말타기'가 2005년 4월 개그맨 김기욱의 부상사건으로 폐지되고, 대신 '단결 닭싸움', '단결 고싸움' 등으로 변경되었다.
2005년 당시 '커플장사 만만세'의 커플 선정 단계에서 출연자들의 멋진 퍼포먼스가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2006년 11월 가을개편으로 일요일이 좋다 7시대 코너가 폐지되면서 일요일이 좋다가 X맨 단독코너 체제로 개편되었다.
일요일이 좋다 X맨은 New X맨으로 코너명을 바꾸고 기존의 심리게임에서 벗어나 출연진 중 그 주의 설문조사에서 1위를 한 출연자가 X맨이 되고, 마지막에 X맨이 속한 팀이 패하는 형식으로 탈바꿈했다. 이 설문조사에는 MC 유재석도 포함되었는데, 이는 유재석의 순위를 기준으로 상위는 강호동 팀(이하 강팀), 하위는 이혁재 팀(이하 이팀)으로 분류되기 때문이었다. 또 아무도 모르는 X맨의 특성상 각 팀장은 게임에서 승리할 시 팀원을 상대팀으로부터 영입할 수도 있고, 상대팀으로 방출할 수도 있다.
그러나, New X맨 체제에서 시청률이 하락하자 2007년 봄 개편으로 X맨은 폐지되었다. 이로써 이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강호동과 유재석이 마지막으로 함께 진행을 맡아 출연한 프로그램으로서 남게 되었다.
로맨스 가이: 2004년 당시 윤은혜와의 스캔들을 통해 '커플장사 만만세'에서 윤은혜와 자주 커플 게임을 가지며 러브라인을 형성했다.[1] 이후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등 후속 출연작에서 유재석이 이 러브라인을 종종 거론해 김종국을 당황시켰다. 윤은혜 하차 이후에는 1995년 당시 터보의 팬이었던 채연과의 인연이 밝혀지면서 한동안 채연과의 러브라인이 형성되기도 했다.
하명국: 2005년 당시 박팀에서 나란히 활약하던 하하, 박명수, 김종국을 묶어서 만든 그룹이다. 댄스보관됨 2022-04-07 - 웨이백 머신 신고식에서의 8비트 유로댄스 퍼포먼스와 팀장 박경림이 강팀 남자 게스트와의 러브라인을 만들때 뒤에서 딴지를 거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주었다. 2006년 2월 김종국이 하차해 2인조 '하명'으로 활동하다가 2006년 5월 하하가 강팀으로 이적하며 해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