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운다회소개 편집

국민대학교 중앙동아리 '명운다회' 소개 1.명운다회 역사 국민대학교 후문으로 나오면 1980년 우리학교로 옮겨온 한규설 대감의 고택 명원민속관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휘랑관 지하1층으로 옮겼습니다. 1981년 부터 명원민속관 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저희 명운다회는 34년 간 쭉 맥을 이어오고 있는 차동아리입니다

[출처] 국민대학교 차(茶)동아리 명운다회를 소개합니다|작성자 명운

2. 동아리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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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스터디

차 한 잔쯤이야 제대로 된 다구를 이용해 직접 내려 마실 수 있도록, 동아리 정기 스터디를 통해 다례를 배워갑니다.

[출처] 국민대학교 차(茶)동아리 명운다회를 소개합니다|작성자 명운

가장 큰 행사 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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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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찻잎 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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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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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명운다회의 가장 큰 행사 조다! 조다를 하는 과정 가장 먼저 찻잎을 따는데 “일창이기“라고 창 모양으로 한 줄기가 뻗어 있고 그 양 옆으로 잎이 두 개 붙어있는 찻잎모양을 찾아다니게 됩니다. 이러한 잎은 매우 작고 무게도 얼마 되지 않는 것이 사실이며 이마저도 여러 과정을 거쳐 수분이 날아가면서 가벼워지기 때문에 사실상 저희가 평균적으로 마시는 100g의 차의 양을 맞추기 위해 거의 500~600g의 차를 따게 됩니다. 때문에 하루 종일 엄청난 양의 차를 따게 되는데 사실 쉬엄쉬엄 새참도 먹고 막걸리도 한 잔하면서 따고 그러죠. 아아, 올해에는 2.8kg 정도를 땄다고 합니다. 차를 따는 과정에서 유의할 점이 있다면 잎이 적당한 크기일 때 가장 맛있기 때문에 조금만 시기를 놓치더라도 잎이 커져서 맛이 써지게 되죠, 때문에 시기를 잘 맞춰서 가야 맛있는 차를 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차를 모으면 광주리에 넣어놓고 숨을 죽입니다. 광주리에 넣고 평상에 두면 혼자 스르륵 가라앉는데 이를 두고 숨을 죽인다는 표현을 씁니다. 그 이후 어느 정도씩 덜어서 손으로 비벼줍니다. 이러한 과정에 유념한다는 표현을 쓰는데 찻잎 주변의 세포막들을 다 터뜨려서 향이 나오게끔 하는 과정이죠. 그 다음 덕기라고 해서 온도가 350도 정도 되는 큰 솥에 유념을 끝낸 차들을 넣어서 목장갑을 최대한 많이 끼고 비벼주는 과정을 하게 됩니다. 탈 위험이 있기도 하고 맛도 없어져서 참고 열심히 해줘야 하는 과정이죠. 그렇게 볶고 난 차를 꺼내서 평상에서 다시 한 번 비벼줍니다. 이것은 고정을 하는 과정인데 발효를 중단시키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다른 말로 살청이라고도 한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도 200도의 솥에서 한 번 더 덕기를 마치고 다시 꺼내어 비벼준 후 다시 한 번 덕기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 3차 덕기는 사실상 건조의 개념입니다. 때문에 이때쯤 되면 우리가 시중에서 볼 수 있는 꼬불꼬불한 차의 모양을 확인할 수 있죠. 이러한 3차 덕기를 하면서 신기한 점이 있다면 차에 있던 섬유질들이 민들레 씨처럼 뭉쳐서 떠다닌다는 것입니다. 사실 처음 봤을 때는 먼지인 줄 알고 선생님께 여쭤봤다가 알게 된 사실이었죠. 조다를 할 때마다 여러 번 보았지만 참 볼 때마다 신기한 과정이었습니다. 차를 만드는 수천가지의 방법이 있지만 우리나라는 대표적으로 이러한 과정을 통해 차를 만들게 된다고 합니다.

[출처] 국민대학교 차 동아리 "명운다회"와 함께하는 차 여행|작성자 국민대학교

여름 엠티

가을 엠티


3.에피소드 공금횡령 사건 - 30기 동아리장의 조다비 횡령 사건 - 대충 마무리가 잘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선후배와의 대화 - 1980년부터 있어온 동아리인 만큼 수많은 선배님들이 있습니다. 도움이 될 수도 있는 조언을 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