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투르니에 (Michel Tournier, 1924년 12월 19일 ~ 현재, 프랑스 파리 출생)는 프랑스의 소설가이다.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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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7년의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Vendredi ou les timbes du pacifique), 1970년의 《마왕》 (Le Roi des aulness), 1971년의 《방드르디 혹은 야성의 삶》 (Vendredi ou la vie sauvage), 1975년의 《메테오르》 (Les Météors), 1975년의 《파라클레의 바람》 (Le Vent Prarclet), 1981년의 《가스파르, 멜쉬오르 그리고 발타자르》 (Gaspard, Melchior et Balthazar), 1983년 《질과 잔》 (gilles et Jeanne), 1983년의 《동방박사들》 (Les Rois mages), 1985년의 《황금 물방울》 (La Goutte d’or), 1994년의 《사색의 거울》 (Le Miroir de idées), 2002년의 《일기》 (Journal Extime), 2006년의 《독일에서의 행복?》 (Le Bonheur en Allemagne?), 2006년의 《초록빛 독서》 (Les Vertes lectures) 등의 작품을 통해 활동을 하였다. 현재 미셸 투르니에는 만 86세이다.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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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기 및 청소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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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투르니에는 1924년 12월 19일 파리에서 태어났다. 그가 태어난 당시 그의 부모님은 독일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그래서 그는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아 독일문화에 빠져있었고 음악과 카톨릭 교육을 많이 받았다.

청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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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투르니에는 파리에서 문과대학과 법과 대학의 학사를 마쳤다. 그리고 그는 석사과정으로 철학을 공부하기도 하였다. 그는 어릴 때부터 독일에 대한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1947년 튀빙겐으로 철학공부를 하러 떠난다. 독일에서 공부를 끝내고 그는 철학교수가 되고 싶어 프랑스로 돌아왔지만 1950년에 교수자격시험에 떨어진다. 그는 큰 낙심을 하고 교수가 되는 꿈을 접고 독일 문학작품을 프랑스어로 번역하는 일에 집중하였다. 그는 번역작업을 하면서 철학의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체계로부터 구체적인 현실로 우회하는 통로로서 문학 언어에 대한 느낌과 기술을 익히는 데 중요한 수업이 되었다.

중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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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투르니에는 방송국에서 일을 하기도 했으면서, 파리의 유명한 출판사인 <플롱Plon>에서 10년 동안 문학부장직을 수행했다. 그는 43세라는 늦깎이 등단을 1967년의 《방드르디, 태평양의 끝》 (Vendredi ou les timbes du pacifique) 이라는 책으로 하였다. 이 책은 다니엘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 (Robinson Crusoe) 이야기를 기초로 개작한 소설이다. 이 작품은 출판이 되자마자 아카데미 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받았다. 그는 1970년에 두 번째 작품인 《마왕》 (Le Roi des aulness)을 썼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그 해의 공쿠르상을 수상했다. 그리고 2년 후에 공쿠르상 수상자였던 미셸 투르니에는 그 상을 심사하는 아카데미 공쿠르의 종신회원으로 선출되었다. 그 후, 1971년는 청소년들의 위해 개작한 《방드르디 혹은 야성의 삶》 (Vendredi ou la vie sauvage) 을 선보였다. 그는 이 3권의 책 말고도 1975년의 《메테오르》 (Les Météors), 1975년의 《파라클레의 바람》 (Le Vent Prarclet), 1981년의 《가스파르, 멜쉬오르 그리고 발타자르》 (Gaspard, Melchior et Balthazar), 1983년 《질과 잔》 (gilles et Jeanne), 1983년의 《동방박사들》 (Les Rois mages)을 독자들에게 선보였다.

노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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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나이가 들어도 지속해서 작가생활을 하였다. 그는 1985년의 《황금 물방울》 (La Goutte d’or), 1994년의 《사색의 거울》 (Le Miroir de idées), 2002년의 《일기》 (Journal Extime), 2006년의 《독일에서의 행복?》 (Le Bonheur en Allemagne?), 2006년의 《초록빛 독서》 (Les Vertes lectures) 등의 작품을 통해 활동을 하였다. 그는 현재 만으로 86세이고 프랑스의 현대 3대 작가라고 불리고도 있다.

작품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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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투르니에의 소설들은 한결같이 서구의 현대적 신화에서 널리 알려진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다. 하지만 그는 책을 쓸 때, 이러한 인물들을 단순히 다른 책이나 모든 사람들이 아는 이야기들에서 그대로 베껴온 것이 아니라, 미셸 투리니에만의 색깔로 다시 새롭게 해석을 하여 여러 작품의 책을 썼다. 예를 들어 그의 작품 표제에는 로빈슨이 아닌 방드르디, 예수가 아닌 동방박사들, 잔이 아닌 질이 등장한다. 그의 색다른 시점에서 관찰된 책들은 독자들이 책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해주었다.

주요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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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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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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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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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순 외 7명,『프랑스 명작살롱』,신아사,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