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두부(-豆腐)는 눌러서 굳히지 않은 두부이다.[1] 연두부보다 무르다.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의 순두부가 유명하다.[2]

순두부
종류두부
원산지한국
관련 나라별 요리한국 요리
주 재료

이름 편집

"순두부"의 어원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순한 두부"에서 나왔다는 설과, "물두부"라는 뜻의 "수두부(水豆腐)"에서 나왔다는 설이 있다.[3] 충청·서북·황해 방언으로는 숨두부라고 부르며,[4] 동북 방언으로는 초두비라 부른다.[5]

만들기 편집

불린 맷돌에 갈아 비지(건더기)를 걸러낸 다음, 걸러진 콩물을 에 넣어 저어 가며 끓이다가 간수를 넣으면 콩물의 단백질이 몽글몽글한 덩어리로 응고한다. 이때 굳은 덩어리를 웃물과 함께 뜬 것이 순두부이다.[3]

사진 갤러리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외부 링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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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편집

  1. “순두부”.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18년 8월 23일에 확인함. 
  2. 김미영; 박미향 (2018년 1월 17일). “[ESC] 강원도 한 젓가락 하실래요”. 《한겨레. 2018년 8월 23일에 확인함. 
  3. 김화성 (2010년 12월 17일). “[아하, 이맛!]물러도 속 깊은 맛 ‘두부’”. 《동아일보. 2018년 8월 23일에 확인함. 
  4. “숨두부”.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18년 8월 23일에 확인함. 
  5. “초두비”. 《표준국어대사전》. 국립국어원. 2018년 8월 2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