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길(劉吉, ? ~ ?)은 후한 초기의 황족이자 관료이다. 사료에는 이름자 로만 기록되어 있으나, 맡은 직책인 종정의 특성상 황실의 일원임이 분명하므로, 성씨이다.

행적 편집

건무 17년(41년), 광무제곽황후를 폐위하여 귀인(貴人)으로 강등시켰다. 종정 유길은 대사도 대섭과 함께 부절을 들고 가 곽황후의 인수를 빼앗았다.

출전 편집

전임
유연
후한의 종정
(41년 당시)
후임
유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