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劉通, ? ~ 기원전 151년)은 전한 전기의 관료로, 고제의 형 대경왕의 손자이다.
경제 3년(기원전 154년), 오왕 유비가 제후왕들과 함께 반란을 일으켰다(오초칠국의 난). 유통은 종정에 임명되어 반란을 무마시키기 위하여 오왕을 찾아갔으나 실패하였다.
경제 6년(기원전 151년)에 죽으니 시호를 경(頃)이라 하였고, 작위는 아들 유흘이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