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그네슘혈증

저마그네슘혈증(低-血症, hypomagnesemia, hypomagnesaemia)은 혈중 마그네슘 농도가 낮은 전해질 이상이다.[1] 정상 마그네슘 농도는 1.7–2.2 mg/dL 사이로, 1.7 mg/dL (0.7 mmol/L) 보다 낮으면 저마그네슘혈증으로 정의한다.

저마그네슘혈증
마그네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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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편집

마그네슘 결핍은 피곤함, 전반적인 약화, 근경련, 부정맥, 미진, 저림, 심계항진, 저칼륨혈증, 부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동반한 신경계통의 과민성 증가를 유발할 수 있으며, 그 결과 저칼슘혈증, 연골석회화증, 경직, 테타니, 발작, 기저핵 석회화, 또 극심하고 장기적인 경우 혼수상태, 지적 장애, 사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2] 저마그네슘혈증과 관련되는 것으로 제안되고 있는 그 밖의 증상들로는 아테토시스, 저킹(jerking), 안구진탕증, 신근족저반사, 혼란, 방향감각상실, 환각, 우울증, 고혈압, 빠른맥이 있다.

병인 편집

마그네슘 결핍은 입원 환자들에게 흔하다. 고마그네슘혈증(마그네슘의 수준이 높은 증상)은 거의 대부분 의료에 의해 발생한다. 병원에 입원한 모든 환자들 가운데 최대 12%, 그리고 집중치료실(ICU) 환자들의 60~65% 정도가 저마그네슘혈증을 앓고 있다.[3][4]

혈중 마그네슘 농도가 낮다는 것은 식사에 마그네슘이 충분치 않거나 창자가 충분한 마그네슘을 흡수하지 못한다거나 콩팥이 너무 많은 마그네슘을 분비하고 있다는 것을 뜻한다. 결핍은 다음의 조건 때문에 발생할 수 있다:

약물 편집

투약 편집

유전적 병인 편집

대사 이상 편집

기타 편집

치료 편집

저마그네슘혈증의 치료는 결핍 정도와 임상적 영향에 따라 다르다. 경미한 증상의 환자에게는 구강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적절하며, 극심한 임상적 영향을 겪는 환자에게는 정맥 주사가 권장된다.[10]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hypomagnesemia" - 돌란드 의학사전
  2. Viering, Daan H. H. M.; Baaij, Jeroen H. F. de; Walsh, Stephen B.; Kleta, Robert; Bockenhauer, Detlef (2016년 5월 27일). “Genetic causes of hypomagnesemia, a clinical overview”. 《Pediatric Nephrology》 (영어): 1–13. doi:10.1007/s00467-016-3416-3. ISSN 0931-041X. 
  3. “보관된 사본”. 2016년 12월 10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7년 3월 4일에 확인함. 
  4. ZALMAN S. AGUS (1999). “Hypomagnesemia”. 《Journal of the American Society of Nephrology》 10 (7): 1616. 
  5. Whang R, Hampton EM, Whang DD (1994). “Magnesium homeostasis and clinical disorders of magnesium deficiency”. 《Ann Pharmacother》 28 (2): 220–6. doi:10.1177/106002809402800213. PMID 8173141. 
  6. http://www.fda.gov/Safety/MedWatch/SafetyInformation/SafetyAlertsforHumanMedicalProducts/ucm245275.htm
  7. Sheen, E; Triadafilopoulos, G (April 2011). “Adverse effects of long-term proton pump inhibitor therapy.”. 《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 56 (4): 931–50. doi:10.1007/s10620-010-1560-3. PMID 21365243. 
  8. Chareonpong-Kawamoto N, Yasumoto K (1995). “Selenium deficiency as a cause of overload of iron and unbalanced distribution of other minerals”. 《Biosci. Biotechnol. Biochem.》 59 (2): 302–6. doi:10.1271/bbb.59.302. PMID 7766029. 
  9. Sihler, KC; Napolitano, LM (January 2010). “Complications of massive transfusion.”. 《Chest》 137 (1): 209–20. doi:10.1378/chest.09-0252. PMID 20051407. 
  10. Durlach J, Durlach V, Bac P, Bara M, Guiet-Bara A (1994). “Magnesium and therapeutics”. 《Magnes Res》 7 (3–4): 313–28. PMID 7786695.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