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테-110
파테-110(Fateh-110)은 이란이 개발한 고체연료 미사일이다. 북한과 시리아에도 수출되었다.
개요 편집
기존의 스커드 미사일을 대체하기 위해 탄두중량 600kg, 구경 610mm, 사거리 210km 인 무유도 고체로켓 젤잘 2호에 유도기능을 넣은 것이다. 1995년부터 개발을 시작하였으며, 2002년에 실전배치하였다.
버전 편집
사용국가 편집
북한 편집
북한에도 수출되었다고 여러 출처에서 언급되고 있으며, 탄도 미사일인 세질 또한 수출되었다는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2011년, 독일 일간신문 디 벨트가 북한이 이란과 시리아가 공동개발한 M-600 미사일을 생산하기 위해 MTCR에서 수출을 금지한 머레이징강의 생산기술을 시리아에게 제공했다고 보도하였다.[1]
시리아 편집
시리아도 공동개발에 참여하였는데, 이 미사일을 M-600 미사일이라고 부른다. 2002년 시험발사에 성공하였으며, 2004년 사거리가 250km로 연장되었다. 2010년 이스라엘 언론은 시리아가 M-600 미사일 수백발을 레바논의 헤즈볼라에게 공급했다고 보도했다.
2013년 공습 편집
2013년, 이스라엘은 시리아 내전 중에 전격적으로 시리아를 침공해 무기 저장소를 전투기로 공습했으며 이 무기창고에 시리아가 레바논의 헤즈볼라에게 공급하려던 이란산 파테 미사일이 있었다고 이스라엘 정부가 주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