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쌍방울 레이더스 시즌

1998년 쌍방울 레이더스 시즌쌍방울 레이더스KBO 리그에 참가한 8번째 시즌이며, 김성근 감독이 팀을 이끈 3번째 시즌인데 1995년 10월 19일부터 3년 계약으로 취임했으나[1] 첫 해부터 팀을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시킨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 때문에 3년 계약 종료 후 1998년 10월 23일부터 2년 재계약했다[2]. 하지만, IMF 사태 여파로 모기업이 재정난에 시달리면서 구단이 '선수 팔기'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어 팀 주축 선수였던 박경완(1997년 11월 15일 현대 이적) 박성기 (1998년 6월 5일 롯데- 1999년 4월 16일 한화 이적) 조규제 (1998년 7월 31일 현대 이적) 김실 (1998년 7월 31일 OB 이적)등이 타 팀으로 떠나 전력이 크게 약화되었으며 이로 인해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하여[3] 팀은 8팀 중 6위에 그쳐 포스트 시즌 진출에 실패했고 이 과정에서 이용일 구단주대행이 시즌 후[4] 사의를 표했다.

타이틀 편집

선수단 편집

각주 편집

  1. “쌍방울 金(김)성근감독 선임”. 동아일보. 1995년 10월 20일. 2021년 12월 9일에 확인함. 
  2. “쌍방울 김성근감독, 연봉 8천만원 재계약”. 영남일보. 1998년 10월 24일. 2021년 12월 9일에 확인함. 
  3. 이용욱 (1998년 2월 17일). “동계훈련 마감 쌍방울 김성근 감독 "팀전력 구멍 최악의 해". 경향신문. 2021년 12월 9일에 확인함. 
  4. 이용일 (2003년 5월 14일). “[白球와 함께한 60年] (31) 쌍방울과 김성근 감독”. 중앙일보. 2021년 12월 17일에 확인함. 
  5. 시즌 중 쌍방울에서 OB로 트레이드되었는데 OB 시절 우천 연기되는 경기가 많았던 탓에 126경기 체제인 시즌에서 127경기에 출전하는 희귀한 경험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