ㄺ
한글 자모 중의 하나.
(ᆰ에서 넘어옴)
ㄺ(리을기역)은 한글 낱자의 ㄹ과 ㄱ을 겹쳐 놓은 것이다. 첫소리로는 쓰이지 않고 끝소리로만 쓰인다.
어말이나 닿소리 앞에서는 ㄱ으로 소리난다. 하지만 다음 음절이 홀소리로 시작하면 ㄹ 다음 음절 첫소리에 ㄱ 소리가 난다. 또 다음 음절 첫소리가 ㄱ일 때는 ㄹ 다음 음절 첫소리가 ㄲ이 되고, ㅎ일 때는 ㄱ이 ㅎ과 합쳐져 ㅋ 소리가 난다. 현대 젊은 화자들의 경우 영어의 영향으로 인해 설측 권설 접근음이 포함된 발음으로 잘못 발음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 흙 → [흑]
- 흙이 → [흘기]
- 흙만 → [흑만] → [흥만]
- 읽기 → [일끼]
- 읽히다 → [일키다]
코드 값
편집종류 | 글자 | 유니코드 | HTM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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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호환 자모 | ㄺ | U+3135 | 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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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자모 영역 |
첫소리 | (없음) | ||
끝소리 | ᅟᅠᆰ | U+11B0 | ᆰ
| |
한양 사용자 정의 영역 |
첫소리 | | U+F799 | 
|
끝소리 | | U+F88C | 
| |
반각 | ᆰ | U+FFAA | 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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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편집자명 | 리을기역(남) 리을기윽(북) |
발음 | 어중 : [ ɭg ], 어말 : [ k ̚ ], 어중 구개음화 : [ ɭc ](남) 어중 : [ lg ], 어말 : [ k ̚ ], 어중 구개음화 : [ lc ](북) |
이음 | 후행 자음이 평음일 경우 평음이 경음으로 된다. 후행 자음이 ㅎ일 경우 [ ɻ.kʰ ], 같은 조건에서 구개음화 시 [ ɻ.cʰ ]으로 소리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