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모 다다토모
가모 다다토모(일본어: 蒲生忠知, 1604년 ~ 1634년 10월 9일)는 에도 시대 초기의 다이묘이다. 가미노야마 번주, 이요 마쓰야마 번주. 이름은 다다치카라고도 한다. 가모 히데유키의 둘째 아들로, 어릴적 이름은 쓰루마쓰마루(鶴松丸)이다. 관위는 종사위하, 시종이다.
간에이 3년(1626년), 가미노야마의 4만 석 영지를 받아 번주가 되었다. 간에이 4년(1627년), 형인 가모 다다사토가 사망하여 원래는 가문이 단절될 터였으나, 어머니가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셋째 딸 후리히메(振姫)라는 점에서, 막부의 대책에 따라 동생인 다다토모가 가문을 계승하는 것을 허락받았다. 다만 아이즈 번 60만 석 영지에서 이요 마쓰야마 번 24만 석 영지로 삭감 전봉되었다. 사원의 건축, 이축을 시행하는 등 양호한 치세를 하였으며 거성인 마쓰야마성의 완성에 힘을 쏟아 니노마루를 정비했다고 한다.
간에이 7년(1630년), 중신들의 항쟁이 다시 발생하였는데, 중재를 시도하였으나 결판이 나지 않고 3년이나 지속되었으며, 이를 견디다 못한 다다토모는 막부에 중재를 요청하여 사태를 해결하였다. 하지만 다다토모는 간에이 11년(1634년), 산킨코타이를 위해 행차하던 길에 교토의 번저에서 급사하였다. 후사가 없었기 때문에 가모 가문은 결국 단절되었다.
전임 가모 다다사토 |
가모 가문 당주 1627년 ~ 1634년 |
후임 단절 |
전임 마쓰다이라 시게나오 |
가미노야마 번 번주 (가모 가문) 1626년 ~ 1627년 |
후임 도키 요리유키 |
전임 가토 요시아키라 |
이요 마쓰야마 번 번주 (가모 가문) 1627년 ~ 1634년 |
후임 마쓰다이라 사다유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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