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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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토 지방, 또는 관동지방(일본어: 関東地方 간토 치호[*], 문화어: 간또 지방)은 일본의 지역 구분의 하나로, 혼슈의 동부에 위치한다. 일반적으로는 도쿄도,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군마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등 1도 6현(1都6県)을 가리킨다.
간토 지방 원이름: 関東地方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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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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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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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혼슈 남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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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32,423.90 km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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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구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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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도시 | 도쿄도 (1,400만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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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통계 | |
인구 | 43,512,571 명 (2020년 1월 1일 기준) |
인구밀도 | 1,342. 명/km² (2020년 1월 1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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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도인 도쿄를 둔 간토 지방은 일본의 정치·경제의 중심이고, 일본 전체 인구의 34% 이상이 집중되어 있다. 일본의 수도권정비법이 정의하는 "수도권"에는 야마나시현이 포함된다.(1도 7현)
간토 지방의 중심지는 인구 1,400만 명의 도쿄도로 도쿄는 일본의 수도인 동시에 일본의 정치, 경제, 문화, 금융, 교육, 산업, 교통, 무역의 최정점에 있다. 도쿄는 미국의 뉴욕, 영국의 런던과 함께 세계 3대 도시에 속하며, 도쿄를 포함한 간토 지방은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권역을 형성한다. 도쿄의 위성도시인 요코하마 역시 도쿄의 관문인 동시에 간토 지방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도시이다.
지리편집
지질학적으로는 제4기의 충적층 혹은 홍적층이며, 평야지대와 해발고도 500미터에서 900미터 사이의 저산지대에는 상록 활엽수림이 분포한다.
북측으로 다이샤쿠 산맥, 다카하라 산, 나스 산맥, 야미조 산, 미쿠니 산맥 등이 위치한다. 서측으로는 간토 산지 등의 산지가 분포하고 있으며, 각 인접지방으로 이어진다. 일본 최대의 평야인 간토 평야가 위치하며, 엔나 구릉을 낀 북측으로는 나스 산 산록으로 일본 최대급의 선상지인 나스노가하라(那須野が原)가 위치한다. 동쪽으로는 가스사 대지 사이로 지바현의 해안가에 구주쿠리 평야가 펼쳐진다.
‘수도권’이라고 불리며, 좋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다. 자연공원의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은 도쿄도가 일본 2위이며, 사이타마현이 4위, 가나가와현이 10위이다.
인구편집
인구 통계 역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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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 인구 | ±% |
1920 | 11,127,000 | — |
1930 | 13,773,000 | +23.8% |
1940 | 16,866,000 | +22.5% |
1950 | 18,241,000 | +8.2% |
1960 | 23,003,000 | +26.1% |
1970 | 29,496,000 | +28.2% |
1980 | 34,896,000 | +18.3% |
1990 | 38,542,000 | +10.4% |
2000 | 40,433,711 | +4.9% |
2010 | 42,607,376 | +5.4% |
2018 | 43,300,000 | +1.6% |
기후편집
태평양 연안에 위치해, 여름에는 비가 많고 겨울에는 건조한 태평양측 기후를 보인다. 근해는 쿠로시오 해류가 지나가지만, 군마현이나 사이타마현 등의 내륙 지방에서는 한서의 차이가 큰 대륙성 기후를 보인다. 여름에는 오호츠크해 기단에 의해 발생한 재넘이로 인해 저온을 보일 때가 있다. 또한 도치기현 북부나 군마현 남동부, 사이타마현 북부에는 여름에 소나기와 함께 번개가 자주 친다.
북부 산악 지대 부근에서는 동해의 영향으로 겨울에 눈이 많이 내린다. 겨울부터 봄 사이에는 저기압이 통과할 때 눈이나 비가 내리기 쉽다. 도쿄나 미토시 등의 연안 평야부에는 젖은 눈이나 마른 눈이 내릴 때가 많다. 단 폭설이 내리는 지역은 나스 산과 미쿠니 산맥과 가까운 북측의 산간 지역이고, 남쪽에는 없다. 예외적으로 한랭저기압에 의해 눈이 내릴 때도 있다.
지역편집
간토 지방의 구분편집
1도 6현 내편집
- 미나미칸토(南関東) : 도네 강 이남의 지바현,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사이타마 현을 제외할 때도 있다.
- 기타칸토(北関東) : 도네 강 이북의 이바라키현, 도치기현, 군마현. 사이타마현을 포함할 때도 있다.
- 도쿄권 : 도쿄의 도시권이 확대되고 있기 때문에 시기마다 범위는 조금씩 다르다. 총무성의 기준에 따르면 도쿄도청이 위치했던 지요다구로부터 70킬로미터 이내의 지역을 말한다. 도쿄도, 지바현, 이바라키현, 사이타마현, 가나가와현에 해당한다. 일반적으로는 도쿄도심에서 몇킬로미터권으로 지칭한다.
- 도쿄 대도시권 : 도쿄 23구의 도시 고용권. 도쿄 도와 지바현 북서부, 이바라키현 남서부, 사이타마현 남동부, 가나가와현 북동부를 포함한다.
- 조소(常総) : 지바현과 이바라키현을 말한다. 좁게는 도네 강과 가까운 이바라키현의 남부(구 니하리 현)와 지바현의 북부를 가리킨다. 간토 지방의 동쪽을 가리키므로, 히가시칸토(東関東)라고도 한다.
- 료모(両毛) : 군마현과 도치기현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군마 현과 도치기 현에 걸친 와타라세 강 유역을 뜻한다.
- 조부(上武) : 군마현과 사이타마현
- 모부(毛武) : 군마현과 도치기현, 사이타마현
- 부소(武相) : 도쿄도와 가나가와현. 도쿄 만 연안은 게이요라고 부를 때도 있다.
- 소부(総武) : 지바현과 도쿄도. 사이타마현을 포함하기도 한다. 도쿄 만 연안은 게이힌으로 부를 때도 있다.
- 다마 지역(多摩) : 도쿄의 도쿄 23구와 도서 지역을 제외한 부분. 예외적으로 나카노구와 스기나미구를 포함할 때도 있다.
간토 지방의 범위편집
- 간토 지방(1도 6현)
- 수도권(1도 7현. 야마나시현 포함)
지역적 특징편집
남북 간의 차이편집
- 정치
- 미나미칸토 : 간무 천황의 자손이 많은 영지를 가진 이후부터 다이라 일족의 영향력이 강한 지역이다. 가마쿠라 막부가 들어선 뒤에는 이후의 무로마치 막부가 이 지역을 통치하기 위해 설치한 가마쿠라 부, 에도 막부가 근거지로 삼은 지역이며, 그 뒤에는 메이지 천황이 도쿄로 천도하기까지 정권의 본거지가 되었다.
- 기타칸토 : 고대에는 모야국과 같은 소국이 존재했지만, 점차 새로운 영주들이 토착세력화 되어갔다. 또한 이후에 수립된 막부에서도 이 지역에 근거한 사람이 많다. 제2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다카사키시로 상징되는 ‘자민당 왕국’으로 유명해 중의원 의장이나 장관급 정치가를 다수 배출하고 있다.
- 경제
동서 간의 차이편집
- 히가시칸토
- 도치기현, 이바라키현과 지바현 일대로, 죠소 지방이라고도 한다. 일본 굴지의 농업지대이며, 도네 강 인근에 스이고쓰쿠바 국립공원이 위치하고 있다.
- 지역간의 이동은 선처럼 연결되어 있고, 국도 6호나 51호 등처럼 남북을 연결하는 간선도로에 의해 지역이 교류하는 관계기 깊다.
- 니시칸토
방송편집
간토 지방에 지상파 방송으로 NHK, 닛폰 TV 방송망(NNN·NNS), 도쿄 방송(JNN), 후지 TV(FNN·FNS), TV 아사히(ANN), TV 도쿄(TXN) 등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독립UHF방송사으로 TV 가나가와, 도쿄 메트로폴리탄 텔레비전, TV 사이타마, 군마 TV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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