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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도예연구소 계절대학

강진도예연구소 계절대학전라남도 강진군문화체육관광부에서 기금을 출연해 대구면 저두리의 폐교를 리모델링해 설립된 2층건물로 8개의 숙소, 강의실, 실습실, 전시실 등을 갖추고 있다. 향후 5년간 계절대학의 전반적 운영과 교육프로그램은 부설 도예연구소가 전담하고 운영비는 단국대가 지원한다.

계절대학은 동계, 하계로 나눠 1년에 2번 운영되고 있다. 전국의 많은 도자애호가들에게 고려시대 500년 동안 청자문화를 꽃피웠던 청자마을 강진군을 알리는데도 한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이다.

별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단국대학교 강진도예연구소 계절대학은 이수자에게는 단국대학교 강진도예연구소장의 수료증이 주어지며 수강생들이 제작한 작품은 추후 기획전시 될 계획으로 알려져 있다.[1][2]

특히 지방에서는 이례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단국대학교 강진도예연구소 하계계절대학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경기파주 등 전국 각지의 도예작가들이 참여해 해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3]

위치편집

단국대학교 강진도예연구소의 계절대학은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 66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단국대학교 강진도예학교에서 수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단국대학교 강진도예학교는 문화체육관광부강진군에서 기금을 출연해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의 폐교를 리모델링해 2005년 설립되었다.[4]

운영편집

전국 각지의 도예작가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단국대학교 강진도예학교 계절대학은 지난 2005년부터 대구면 단국대학교 강진도예연구소에서 운영되어오다가 2009년 8월부터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저두리에 준공된 단국대학교 강진도예학교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다.[5][6]

강진도예연구소의 계절대학을 비롯 2009년부터 5년간 도예학교의 전반적 운영과 교육프로그램은 단국대 부설 도예연구소(소장 박종훈 교수)가 맡게되며 운영비는 단국대가 지원한다. 강진도예학교에서 청자제작과정과 금ㆍ옻 도자과정 등 2개 과정으로 나눠 각각 운영되고 3개월, 6개월, 1년 과정으로, 각 과정당 30명씩으로 인원을 뽑아 실무위주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이 제공된다.[4]

역사편집

 
고려 청자 재현에 성공한 강진청자(강진군 강진도예연구소, 강진청자박물관 상시 전시)

강진군2005년 단국대학교와 산.학.관 협력의 상징인 단국대 강진도예연구소를 개소해 그동안 청자에 대한 학문적,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고 강진군은 최근 지식경제부에서 최종 선정된 청자의 기술개발 및 세계적 명품화를 위한 공동연구 기반구축 사업추진을 위해 2008년 말부터 2013년까지 5년간 매년 10억씩 총 5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되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8억 7천만 원을, 단국대에서는 9억 3천만 원을 투자하는데 총 68억원에 달하는 강진청자 세계명품화를 위한 메머드급 대형 사업으로 추진한 '공동 연구기반구축사업'은 산학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연구기자재, 시험평가장비, 시험생산설비 구축 등 인프라를 확충하여 기술혁신 및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중앙부처에서 처음으로 시행하게 된 프로젝트이다.

2011년부터 동계계절대학 4박5일 과정은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청자와 사발 이론 강의, 청자의 이해 등 이론 수업과 사발 성형, 청자 완 성형, 양각기법, 청자 상감, 음각기법 등 실습을 병행하며, 11박 12일 과정은 4박 5일 과정에다가 청자유약 이론과 실험, 가마소성, 도범제작, 청자 접시 성형, 청자 압출양각, 분청기법, 정형 등이 추가되었다.[5]

강진도예학교는 이러한 결실로 2007년에 연수생 30명을 첫 배출했다. 교육비는 고용노동부가 전액 지원하였다. 청자의 성형, 소성, 장식기법과 유약처리법 등 청자를 만드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국 유일의 교육장이다.[7]

현재 단국대학교 부설 강진도예학교는 총 9,036m2의 시설부지에 연건평 1,636m2의 지상 2층 규모로 실습실, 사무실, 기숙사, 세미나실, 갤러리, 강의실, 식당 등의 현대적 감각의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당시 단국대 예술조형대 학장이었던 박종훈 교수가 학교와 강진군을 설득해 2009년 폐교 부지에 학교를 세웠다. 이곳 교육시스템은 해외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1 대 1 맞춤교육 등 실습 위주의 교육인 데다 청자 장인들이 교수로 참여하는 교육 방식 때문이다. 고려청자의 현대화 노하우도 상당히 축적된 상태다.[7]

단국대 강진도예학교는 현대 도예를 태동시켰다는 평가를 받는 미국 몬태나주립대에서 이러한 점에 주목해 2012년 가을부터 강진도예학교에 교수·학생 교환연수를 실시하기로 한 것을 비롯 11개 해외 대학과 학술 교류하면서 국내에서는 국립대 부산대를 시작으로 홍익대, 중앙대, 이화여대, 숙명여대, 경희대, 건국대 등 43개 대학과 학과 교류를 하고 있다.[7]

강진청자박물관편집

강진청자박물관(康津靑瓷博物館)은 전남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117에 있는 박물관으로 한국 청자의 변화 과정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도록 설립한 국내 유일한 고려청자 테마 박물관이다.

강진청자박물관은 1997년 9월 3일 개관했다. 1960년대 초부터 강진청자가마터의 중요성과 발굴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강진군이 1977년 강진고려청자재현사업추진위원회를 결성, 1986년에 고려청자사업소를 열면서 소규모 전시관을 신축한 것이 강진청자박물관의 시작이었다. 이후 그 자리에 강진청자박물관을 건립하고 1997년 박물관을 개관하였다.

강진청자박물관의 소장유물로는 완품 175점, 파편 3만여 점이 있고, 전시유물로는 완품 65점과 파편 410점이 있으며 총 96점의 기증유물도 보유하고 있다. 주요 소장품으로는 국화무늬 병, 덩굴무늬 작은 병, 덩굴무늬 유병, 꽃모양 대접, 앵무무늬 합 등이 있다. 주요 시설로는 1층과 2층에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시청각실, 도서실을 갖추고 있다. 강진청자박물관에는 고려청자 제작 과정을 재현한 작업장이 설치되어 있고, 고려청자를 굽던 가마터도 설치되어 있다.

강진청자박물관에서는 1999년부터 청자문화제 기간 동안 특별전과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있고, 2001년부터는 청자공모전을 열어 현대 도예가들의 청자 제작의욕을 북돋고 있다. 또한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청자문화교실도 매년 2회 실시하는 등 박물관의 사회교육 기능 실현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청자축제편집

전라남도 강진군은 고려청자의 본향으로 알려지고 있다. 1973년 전통 통가마 유적들이 발견되면서 매해 이곳에서 강진청자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9년 연속 대한민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다. 이제는 2012년 8월에 강진청자엑스포를 열겠다는 계획까지 가지고 있다.

2009년 한국행정연구회는 청자엑스포가 전남지역 생산액 2,000여억원, 부가가치 1,000여억원, 취업 4,000여명의 경제 유발 효과를 내고 있다고 추산을 하였다. 더구나 강진군은 매년 60만 달러 어치의 청자를 미국에 수출까지 한다.

그래서 청자 하나로 지역을 브랜드화하고 문화적 상징성을 높일 뿐 아니라 관광 등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는 사례로 꼽히고 있다.[8] 2010년 4월 27일 강진군은 2012년 청자엑스포를 겨냥하여 가우도에 100억원 들여 랜드'청자타워'를 세운다는 계획을 발표하였다.[9]

실제적인 교류로 강진청자축제 일정에 맞춰 중국 용천시 차이 시아오 춘 당서기와 방문단, 제일중학생 교류단 35명과 필리핀 크리스찬 컬리지 총장 일행이 2012년 7월 28일 3박4일간의 일정으로 학생교류 를 위해 강진군을 방문하는 등 국제교류가 빈번해지고 있다.

또한 일본 하사미정과의 국제교류도 활발한 진행상황을 보이고 있다. 2012년 8월 2일에는 일본 하사미 고등학교 도예부원들이, 4일에는 하사미 정장 일행이 각각 강진을 찾아 고려청자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청자 생산과정 등 도공들과의 만남의 자리를 통해 청자에 관한 이해의 폭을 넓혀나갈 예정으로 강진원 강진군수는 "실질적인 국제 교류를 통해 내실을 다지는 게 중요하다"며 "이번 청자축제 기간 중 방문한 중국 용천시와 일본 하사미정과 한중일 도자문화 예술축제 개최를 협의해 한중일 도자문화 예술축제와 학생교류를 확대하는 등 교류협력 증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각주편집

  1. "강진에 도예학교가 건립된다" 연합뉴스 2007년 1월 11일자 송형일 기자
  2. 단국대학교 도예연구소‥"천년비색 강진청자, 명품재현에 박차" 한국경제 2009년 6월 23일자
  3. 단국대학교 도예연구소 계절대학 성황리에 마쳐 데일리안 2008년 2월 4일자 윤대식 기자
  4. “단국대, 고려청자 계승 강진도예학교 개교”. 대전일보. 2009년 8월 11일. 2010년 6월 12일에 확인함. 
  5. “단국대학교 강진도예학교, 2011년도 동계계절대학 운영”. 연합뉴스(네이트). 2011년 1월 17일. 2011년 1월 27일에 확인함. 
  6. “단국대 강진도예학교, 작가들 문전성시”. 남도방송. 2011년 1월 17일. 2012년 8월 1일에 확인함. 
  7. “="도예 명인 되어 청자 세계에 알릴 것". 한국대학신문. 2012년 5월 24일. 2012년 12월 30일에 확인함. 
  8. “천년의 빛 고려청자 되살렸다, 파급효과”. 한국일보. 2010년 5월 5일. 2010년 6월 12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9. “청자골 강진 랜드마크 '청자타워' 건립”. 조선일보. 2010년 4월 28일. 2010년 6월 12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