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현 관아(巨濟縣 官衙)는 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동상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관아 건축물이다. 2007년 7월 31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484호로 지정[1]되었다.

거제현 관아
(巨濟縣 官衙)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사적
거제현 관아
종목사적 제484호
(2007년 7월 31일 지정)
면적26필지 7,941m2
시대조선시대
위치
거제현 관아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거제현 관아
거제현 관아
거제현 관아(대한민국)
주소경상남도 거제시 거제면 동상리 546등 일원
좌표북위 34° 51′ 3″ 동경 128° 35′ 28″ / 북위 34.85083° 동경 128.59111°  / 34.85083; 128.5911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거제기성관
(巨濟岐城館)
대한민국 경상남도유형문화재(해지)
종목유형문화재 제81호
(1974년 2월 16일 지정)
(2007년 7월 30일 해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거제질청
(巨濟秩廳)
대한민국 경상남도유형문화재(해지)
종목유형문화재 제146호
(1976년 12월 20일 지정)
(2007년 7월 30일 해지)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1470년 성종 원년 거제현이 거제부로 승격되면서, 일반 행정과 군사업무를 총괄할 수 있도록 고현성에 기성관을 세웠다. 1593년 한산도삼도수군통제영이 설치되면서 기성관은 객사로 사용되었다. 고현성에 지어진 기성관은 임진왜란 때 불타버렸고, 1554년 현종 5년에 지금의 위치로 옮겨져 다시 지어졌다.[2]

거제현의 관아는 배산구조와 안산, 관아 배치와 진입로 구조가 시각적으로 뚜렷한 축을 형성하여 한양의 광화문-경복궁-백악산의 축과 매우 흡사한 시각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는 곳이다.[1]

현존하는 관아 건물인 기성관은 거제현의 객사로 중심적 역할을 하던 곳으로 단청이 화려하고 웅대한 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비록 동헌 건물이 헐리고 그 자리에 면사무소가 들어서 있지만 부속 건물이었던 질청이 남아있고 당시 고지도 등의 관련 자료가 많아 당시 읍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 유적중의 하나이다.[1]

따라서 거제 읍치의 관아와 거리는 조선후기 읍치의 전형적 경관과 구조를 보여줄 뿐 아니라 주요건물인 객사와 부속건물이 남아 있어 역사적, 경관적으로 보존가치가 매우 크다.[1]

갤러리 편집

같이 보기 편집

각주 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07-52호[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 문화재청장, 대한민국 관보 제16557호, 114~116면, 2007-07-31
  2. 거제현 관아 기성관 안내 표지판 참조, 2015년 9월 2일 확인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