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배네줄면충

검은배네줄면충Tetraneura nigriabdominalis(Sasaki)이(가) 학명이고 Ribes Root Aphid은 영문이다. 산성형(産性形) 성충은 몸길이가 2.0∼2.3mm이며 머리의 위쪽에 24∼28개의 센털이 있으며 더듬이는 몸길이의 1/3∼5/8이다. 벌레혹 속의 약충은 엷은 갈색으로 몸이 흰 가루로 덮여 있다. 벌레 혹은 길이가 5∼8mm로 밑이 가늘고 위가 부풀어 있는 모양이다. 분포 지역은 한국, 일본, 중국, 인도, 아프리카이다.[1]

출처[2]


동물계
절지동물문
곤충강
매미목
면충과
Tetraneura
Nigriabdominalis

[1]

병해 또는 해충의 피해 기주수목 편집

느릅나무(겨울기주), 벼과식물(여름기주) 등이 있다.[3]

피해양상 편집

느릅나무 잎 표면에 모양이 불규칙한 긴 타원형의 적갈색 벌레혹을 만들고 흡즙 가해한다. 피해가 심하면 잎이 일찍 낙엽 된다.[1]

생태 및 생활사 편집

연 수회 발생하며, 느릅나무의 수피 틈에서 알로 월동한다. 4월부터 부화하여 잎 뒷면에서 흡즙 가해한다. 이 자극에 의해 잎 표면에 벌레혹이 형성되고 5월 중·하순에 날개가 있는 암컷이 탈출하여 벼과식물의 뿌리로 이동한다. 10월에 느릅나무로 돌아와 교미한 후 수피 틈에 산란한다.[1]

진단방법 편집

수목병의 진단방법에는 발생상황조사, 외관적특징(병징과 표징검사), 현미경에 의한 형태검사가 필요하며 또 병의 종류에 따라서는 접종시험에 의한 병원성 확인, 배양시험에 의한 병원체의 생리적성질조사, 피해부위의 해부학적진단, 이화학적 진단, 혈청학적진단 등이 필요할 때도 있다.[4]

방제방법 편집

  • 화학적 방제
    • 4월 중순에 이미다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8%) 2,000배액 또는 메티다티온 유제(40%) 1,0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한다.
  • 생물적 방제
    • 포식성 천적인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거미류 등을 보호한다.
  • 물리적 방제
    • 피해 잎을 제거하여 소각한다.[3]

각주 편집

  1. “산림청 - 산림정책 > 산림보호 > 병해충 > 병해충검색”. 2020년 6월 11일에 확인함. 
  2. “검은배네줄면충 - 벌레혹 속의 산성형 성충 이미지”. 2020년 6월 12일에 확인함. 
  3. “한국토종작물도감”. 2020년 6월 1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20년 6월 11일에 확인함. 
  4. “수목병해충정보”. 2020년 6월 11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