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이트웨이(gateway, 문화어: 망관문)는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서로 다른 통신망,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네트워크 간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컴퓨터나 소프트웨어를 두루 일컫는 용어, 즉 다른 네트워크로 들어가는 관문(입구) 역할을 하는 네트워크 포인트이다. 넓은 의미로는 종류가 다른 네트워크 간 통로의 역할을 하는 장치이다. 또한 게이트웨이를 지날 때마다 트래픽(traffic)도 증가하기 때문에 속도가 느려질 수 있다. 쉽게 예를 들자면 해외여행을 들 수 있는데 해외로 나가기 위해서 꼭 통과해야 하는 공항이 게이트웨이와 같은 개념이다.

게이트웨이는 서로 다른 네트워크상의 통신 프로토콜(protocol,통신규약)을 적절히 변환해주는 역할을 한다.

게이트웨이는 하나 이상의 프로토콜을 사용하여 통신한다는 면에서 라우터, 스위치와는 구별되며[1][2] OSI 참조 모델의 7계층 가운데 어느 곳에서도 동작이 가능하므로 전송방식이 다른 통신망도 흡수함으로써 서로 다른 기종끼리도 접속을 가능하게 한다.

가장 잘 알려진 예로는 이나 무선 랜인터넷이나 다른 원거리 통신망에 연결하는 것이다. 이 경우 게이트웨이는 랜을 제공자 지정 인터넷 네크워크에 연결할 수 있게 된다. 가정의 경우 이러한 게이트웨이를 상주 게이트웨이라 부른다.

가까운 예로는 인터넷 공유기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기준으로 컴퓨터에서 직접적으로 찾아보고 싶은 경우, 명령 프롬프트에서 ipconfig을 입력하여 기본 게이트웨이를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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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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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Inc, IDG Network World (1997년 10월 20일). 《Network World》 (영어). IDG Network World Inc. 
  2. “CCNA Certification/Network Layer - Wikibooks, open books for an open world”. 《en.wikibooks.org》. 2019년 2월 15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