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환성사 방형석조

경산 환성사 방형석조(慶山 環城寺 方形石槽)은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환성사에 있는 통일신라의 석조이다. 2012년 5월 14일 경상북도의 유형문화재 제440호로 지정되었다.

경산 환성사 방형석조
(慶山 環城寺 方形石槽)
대한민국 경상북도유형문화재
종목유형문화재 제440호
(2012년 5월 14일 지정)
수량1기
시대통일신라
위치
주소경상북도 경산시 환성로 392-30 (하양읍)
좌표북위 35° 56′ 11″ 동경 128° 45′ 58″ / 북위 35.93639° 동경 128.76611°  / 35.93639; 128.76611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개요 편집

환성사 대웅전 동편 비탈에 위치한 162×250cm 규모의 장방형의 이 석조는 자연암반을 이용하여 제작하였다. 주변이 땅에 묻혀있어 외곽 형태와 규모는 알 수 없으며, 노출된 외벽의 두께는 약 21cm 전후이다. 내부 깊이는 38cm이며 바닥의 내곽이 상면에 비해 약 10cm가량 줄어들어 벽체는 상부로 갈수록 약간의 경사를 이루고 있다. 바닥의 동남쪽 바닥 모서리에 직경 7cm의 배수구가 뚫려 있고, 그 상단에 물이 가득 찼을 때 밖으로 배출되도록 직경 6cm의 반원형 출수구가 마련되어 있다.

이 석조는 그 형태나 제작방식으로 미루어 환성사의 창건시기인 통일신라시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참고 자료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