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노서동 금목걸이
경주 노서동 금목걸이(慶州 路西洞 金製頸飾)는 경상북도 경주시 노서동 215호 고분에서 출토된, 금으로 만든 목걸이이다. 이 고분은 6세기 전반 무렵 만들어진 신라 왕족 여성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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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 | 보물 제456호 (1967년 6월 21일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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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량 | 1점 |
시대 | 신라시대 |
소유 | 국유 |
주소 |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6가 168-6 국립중앙박물관 |
정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
형태
편집이 목걸이는 먼저 작은 금구슬 여러 개를 연결하여 고리를 만들고, 그 고리들을 합하여 속이 빈 구형을 만든 후, 심엽형 금판을 금줄로 연결하여 장식한 것 44개를 연결하고 중앙에 비취 곡옥 1개를 달았다.
가운데가 빈 구형의 구슬은 같은 시대 귀걸이의 중간 장식에서 볼 수 있는 기법이고, 목걸이 끝에 곡옥을 다는 것은 이 시대 목걸이의 전형적인 양식이다. 그러나 이 시기의 목걸이의 대부분 유리제 청옥을 연결하고 끝에는 곡옥을 다는 형식이었으나, 이 목걸이는 청옥을 사용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구슬 하나 하나에 기교를 다하는 등 이 시대 목걸이로서는 최대의 걸작이다. 중앙에 달린 비취 곡옥의 맑은 색은 금색과 좋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 목걸이는 발굴조사 당시 양끝을 묶어서 사용한 것이 아니라 양끝에 가죽끈과 같은 줄을 연결하여 사용했던 것으로 생각되나, 현재는 안전보관을 위해 둥글게 묶어서 전시하고 있다.
역사
편집이 목걸이도 보물 제454호 금팔찌, 금귀걸이 1점 등과 같이 일본에 반출되었다가, 1965년 체결된 한·일협정에 의해 1966년에 반환된 문화재 중의 하나이다.
외부 링크
편집- 경주 노서동 금목걸이 - 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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