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용계리 청자 요지

고창 용계리 청자 요지(高敞 龍溪里 靑瓷 窯址)는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있는 고려시대에 도자기, 기와, 그릇 등을 만들어 굽던 가마터이다. 1991년 2월 26일 대한민국사적 제345호로 지정되었다.

고창 용계리 청자 요지
(高敞 龍溪里 靑瓷 窯址)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사적
종목사적 제345호
(1991년 2월 26일 지정)
수량22,577m2
시대고려시대
위치
고창 용계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고창 용계리
고창 용계리
고창 용계리(대한민국)
주소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 산22번지 외 8필지
좌표북위 35° 28′ 50.9″ 동경 126° 38′ 13.5″ / 북위 35.480806° 동경 126.637083°  / 35.480806; 126.637083
정보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정보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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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지란 도자기, 기와, 그릇 등을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한다. 이 가마터는 용계리 아산댐 뒤쪽 구릉에 있으며, 4개의 퇴적 구릉과 주변의 작업장 건물터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퇴적구릉 사이에서 3개의 가마가 겹쳐져 발견되었는데, 가마의 길이는 각각 38m, 31m, 14m이고 폭은 1.1∼1.2m 정도이다. 가마 벽과 천장은 돌과 점토를 섞어 쌓아 올렸다. 이곳에서 제작된 청자들은 대접·접시·병·탁잔들로 다양하고, 구름무늬·꽃무늬·덩쿨무늬들이 음각으로 제작되었다. 태평임술2년(太平壬戌二年,1022)이 새겨진 기와조각이 나와 11세기 초반을 중심으로 한 고려 전기 청자 가마터 임을 알 수 있게 한다.

전북지방에서 가장 오랜 청자 가마터로, 12세기에 청자가마터가 부안 일대로 옮겨가기 전까지의 청자 발생을 알려주는 매우 중요한 가마터이다.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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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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