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타(독일어: Gotha)는 독일 중부 튀링겐주에 있는 도시이다. 인구 45,736(2009)[1].

고타
Gotha
휘장
고타은(는) 독일 안에 위치해 있다
고타
고타
북위 50° 56′ 56″ 동경 10° 43′ 06″ / 북위 50.94889° 동경 10.71833°  / 50.94889; 10.71833
행정
국가독일
행정 구역튀링겐 자유주
지리
면적69.52㎢
해발300m
시간대중앙유럽 표준시
인문
인구44,371명 (2012년)
인구 밀도640명/㎢
지역 부호
우편번호99867
지역번호03621
웹사이트http://www.gotha.de/

튀링겐 주 서부, 튀링거발트(튀링거 숲) 가장자리에 위치한다. 에르푸르트 서쪽 25km 지점에 있다. 8세기부터 알려진 옛 도시이며, 성곽이 있었다. 1640년 이 곳을 중심으로 작센고타 공국이 형성되었고, 1825년 ~ 1918년작센코부르크고타 공국으로 이어지며 발전하였다. 1875년 이 도시에서 고타 강령이 채택되어 현재의 독일 사회민주당의 전신인 독일 사회주의노동자당이 창당된 것으로 유명하다. 18세기 이후 지도지리 관련 서적 제작을 중심으로 하는 유스투스 페르테스 출판사로도 유명하다. 독일 지도제작의 중심지이자, 유럽 왕실·귀족 인명록으로 유명한 고타 연감(프랑스어: Almanach de Gotha, 독일어: Gothaische Hofkalender)을 매년 발행하는 등 출판의 한 중심지로도 유명했으나, 제2차 세계 대전동독에 속하게 되면서 고타 연감 발행이 중단되는 등 출판 문화가 다소 쇠퇴하기도 했다. 오랫동안 공국의 수도로 성곽과 옛 건물이 남아 있으며, 지도·역사 자료가 많이 보존되어 있다. 동독 시절에는 튀링겐 주가 폐지되어 에르푸르트 구에 속해 있었다.

각주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