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국을 향하여

공화국을 향하여》 또는 《주향공화》(중국어: 走向共和, 병음: Zǒu Xiàng Gòng Hé)는 2003년 4월부터 5월까지 중화인민공화국 CCTV에서 처음 방영된 TV 역사 드라마 시리즈이다.[1][2] 이 시리즈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중국에서 발생한 사건을 바탕으로 청 왕조의 붕괴와 중화민국의 건국을 다루었다.[3] 공화국을 향하여는 정치적으로 민감한 역사적 문제를 묘사한 것으로 인해 중국 본토에서 검열을 받았다.[1][3] 총 60부작으로 구성되었으나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59부까지만 방영되었으며, 중화민국에서 68부작으로 편집되어 방영되었다.

공화국을 향하여
중국어 走向共和
영어 표기Advancing towards a Republic

이야기 구성 편집

《공화국을 향하여》는 19세기 후기부터 20세기 초기까지 청나라 말기와 중화민국 시기 사이의 청일 전쟁, 무술변볍, 의화단 운동신해혁명 등 주요한 정치적 사건들을 다룬다. 드라마는 이들 역사적인 사건을 설명하고, 이홍장, 광서제, 위안스카이쑨원과 같은 주요 정치인의 사생활을 묘사한다. 이들은 악화되고 있는 청 왕조가 처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다른 해답을 제시하는 군주제, 개혁가, 혁명가이지만, 모두 중국을 주권적이고 국제적이며 독립된 강국으로 복원한다는 공통의 목표를 향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출연진 편집

주연 편집

각주 편집

  1. “Commemorating China's 1911 revolution: From Sun to Mao to now”. The Economist. 2011년 10월 8일. 2011년 10월 14일에 확인함. 
  2. Richard Kraus (2004). “CHINA IN 2003: From SARS to Spaceships”. 《Asian Survey》 44 (1): 147–157. doi:10.1525/as.2004.44.1.147. JSTOR 4128574. 
  3. “China: Rewriting history”. 《The Economist》. 2003년 6월 19일. 2011년 10월 14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