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레 진수부(일본어: 呉鎮守府)는 히로시마현 구레시에 있던 구 일본 제국 해군진수부였다. 일명 ‘구레진’(呉鎮)이라고 불렸다.

연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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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년 4월 22일 "해군 조례"에서 전국에 다섯 개의 해군구를 지정하고 각 구의 군항에 진수부를 두는 것으로, 5월 4일에 제2해군구(범위, 기이국 미나미무로군 경계, 이와미국 나가토국 경계, 지쿠젠국 무나카타 군규슈 동해안 휴가국 오스미국 경계에서 해안 해수면에 이르는 시코쿠의 해면과 내해)를 관장하는 진수부를 구레 항으로 지정했다. 그 후, 용지 매수, 건축 공사가 진행되어 1890년 3월말까지 건축 공사의 대부분이 완성되었다. 구레 진수부의 개청은 1889년 7월 1일자로 고시가 이루어져 개청식은 1890년 4월 21일 메이지 천황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되었다. 또한 ‘진수부 관제’에 의해, 진수부 조직으로 참모부, 군의부, 경리부, 조선부, 무기부, 건축부, 군법회의, 감옥서 등을 두었다.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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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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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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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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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히로시마 현사 현대 1 · 통사 Ⅴ》 (일본어). 히로시마 현. 1980. 
  • 구레 시 편찬실 (1964). 《구레시 역사》 (일본어) 3. 구레 시: 구레 시청. 
  • 하타 이쿠히코 (2005). 《일본 육해군 종합 사전》 (일본어) 2판. 도쿄 대학 출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