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병모

대한민국의 소설가

구병모(具竝模, 1976년 ~ )는 대한민국소설가이다. 1976년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1] 본명은 정유경으로 구병모는 필명이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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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병모
멕시코에서 열린 과달라하라 국제 도서 박람회에 참석한 구병모
멕시코에서 열린 과달라하라 국제 도서 박람회에 참석한 구병모
작가 정보
출생 1976년 (43–44세)
서울특별시
직업 소설가
언어 한국어
국적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
학력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활동기간 2009년 ~ 현재
장르 청소년, 판타지
주요 작품
위저드 베이커리
《아가미》
《파과》
영향
영향 받은 인물 헤르만 헤세

생애편집

구병모는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어려서부터 광범위하게 책을 읽었다. 중학생 시절에는 잘사는 친구의 도서관에서 책을 빌렸고 언니가 가끔 집에 가지고 온 값싼 포켓북을 읽었다고 한다. 그는 인터뷰에서 책 표지가 벗겨질 때까지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을 읽었다고 말했다. 그는 12세 시절에 작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고등학교 마지막 해에 신문사가 주최한 문학 작품 공모전에 문학 작품을 제출했다.

구병모는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이후에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입사했으며 2009년에 문학에 등단한 이후부터는 집필에 전념했다. 그는 글을 쓰지 않을 때에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좋아했다. 2015년 초반에 경상남도 진주시로 이주한 이후에는 진주와 서울을 오가는 열차 안에서 책을 읽거나 글을 썼다. 그는 자신의 책을 홍보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

문학 세계편집

구병모의 작품 가운데 상당수는 소설이다. 그의 데뷔 소설 《위저드 베이커리》는 신비, 공포, 환상이 결합된 작품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청소년 소설로서 주요 줄거리 장치로 마법을 채용해 현실적 설정만을 다루는 장르의 관례를 깬 것이 특징이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심사위원들은 구병모를 수상자로 선정했는데 이는 학교에서 정해진 성년 시절의 이야기에서 벗어난 환상적인 우화이기 때문이다.

구병모의 후기 작품도 특이한 모티브를 이용해 현실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우화이다. 단편 소설집 《파란 아이》에 수록된 〈화갑소녀전〉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동화 《성냥팔이 소녀》를 원작으로 한 단편 소설이지만 주인공이 성냥불에서 빛나는 환영이 아닌 공포와 비극으로 가득한 장면만 보는 내용이 특징이다. 이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진실이나 교훈에 의문을 제기하고 세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라고 촉구한다.

작품편집

  • 위저드 베이커리》 (창비) 2009년 3월 ISBN 978-60008346-9-2
  • 《아가미》 (자음과모음) 2011년 3월 ISBN 978-89570754-2-5
  • 《고의는 아니지만》 (자음과모음) 2011년 8월 ISBN 978-89570757-8-4
  • 《방주로 오세요》 (문학과지성사) 2012년 1월 ISBN 978-89320227-0-3
  • 《피그말리온 아이들》 (창비) 2012년 6월 ISBN 978-89364564-5-0
  • 《파과》 (자음과모음) 2013년 8월 ISBN 978-89570777-4-0
  • 《빨간구두당》 (창비) 2015년 9월 ISBN 978-89364373-4-3
  • 《한 스푼의 시간》 (위즈덤하우스) 2016년 9월 ISBN 978-89591305-8-0
  • 《어느 피씨주의자의 종생기 (The Story of P.C.)》 (아시아) 2017년 10월 ISBN 979-11566233-2-8
  • 《네 이웃의 식탁》 (민음사) 2018년 6월 ISBN 978-89374731-9-7
  • 《단 하나의 문장》 (문학동네) 2018년 11월 ISBN 978-89546534-8-0
  • 《버드 스트라이크》 (창비) 2019년 3월 ISBN 978-89364343-5-9
공저

수상편집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