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새 칙명지보
국새 칙명지보는 1897년에 만들어졌으며, 국새 가운데 하나이다.
![](http://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thumb/b/b5/Imperial_Royal_Seal_of_the_Great_Han_Empire_01.jpg/237px-Imperial_Royal_Seal_of_the_Great_Han_Empire_01.jpg)
대한제국 황제의 명령을 일반에게 알리는 문서에 사용하였다. 1900~1907년경의 책인 보인보신총수에는 칙명지보가 천은(天銀, 품질이 좋은 은)에다 금으로 도금된 것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엑스선 형광분석법으로 조사한 결과, 은에 수은아말감 금도금된 사실이 과학적으로도 증명되었다.
문화재 환수 경위
편집이 국새는 황제국(皇帝國)의 품격에 맞게 손잡이 장식을 용 모양으로 제작하였다. 1946년 광복 1주년을 기념하여 미군정청이 일본으로부터 회수하여 우리나라에 반환한 국새로, 대한제국을 선포한 고종황제의 자주와 독립 의지를 대변하는 상징물이자 광복 후 첫 문화재 환수 사례이다.
소장처
편집칙명지보는 대한민국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 대한제국실에 전시하고 있다.(유물번호 신241), 은제금도금이며 사이즈는 9.2×9.2×8.3c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