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석택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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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석택궁인 김씨(邀石宅宮人 金氏, 생몰년 미상)는 고려의 제7대 왕 목종의 후궁이다.

요석택궁인
邀石宅宮人
고려 목종의 후궁
신상정보
출생일 미상
사망일 미상
부친 미상
모친 미상
배우자 목종
자녀 없음

생애 편집

궁녀(宮女)였다가 목종(穆宗)의 총애를 받고 호를 요석택궁인(邀石宅宮人)이라 하였다. 그런데 경주(慶州) 사람 김융대(金融大)가 원성왕(元聖王)의 원손(遠孫)이라 사칭하고 양민 500여 명을 노비(奴婢)로 만들어 궁인 김씨(宮人 金氏) 및 평장(平章) 한인경(韓藺卿), 시랑(侍郞) 김락(金諾)에게 뇌물로 증여하고 후원을 받게 되었다. 이때 어사대(御史臺) 관리가 경주(慶州)를 순찰하여 실정으로 민심의 원성을 듣고 목종(穆宗)에게 아뢰어 죄줄 것을 청하니 목종(穆宗)이 명하여 김씨(金氏)에게는 동 100근을 징수하고, 한인경(韓藺卿)과 김락(金諾)은 외지로 유배를 보내니 듣는 사람이 다 기뻐하였다 한다[1].

목종(穆宗)이 살해되어 폐출당한 뒤 작위를 잃어버려 《고려사》(高麗史),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에는 "궁인 김씨(宮人 金氏)"라 하고 요석택궁인(邀石宅宮人)에 책봉된 사실이 별도로 전하며, 이후의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가족 관계 편집

  • 남편 : 제7대 목종(穆宗, 980 ~ 1009)

요석택궁인이 등장한 작품 편집

같이 보기 편집

출처 편집

  1. 고려사》(高麗史)〈열전〉- 궁인 김씨(宮人 金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