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네드 왕국
귀네드(웨일스어: Gwynedd, 중고 웨일스어: Guynet,[1] 라틴어: Venedotia, Norwallia)는 서로마 제국이 브리타니아를 포기하고 앵글로색슨인이 정착해오는 과정에서 5세기경 오늘날의 웨일스 북부 지역에 성립한 국가였다.
귀네드 왕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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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yrnas Gwyned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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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Unbennaeth Prydain | |||
노란색이 귀네드. | ||||
정치 | ||||
정치체제 | 군주제 | |||
터워소그 450년 ~ 460년 844년 ~ 878년 1282년 ~ 1283년 | 쿠네다 압 에데른(초대) 로드리 마우르 다버드 압 그리퍼드(말대) | |||
인문 | ||||
공용어 | 웨일스어, 라틴어 | |||
민족 | 웨일스인 | |||
경제 | ||||
통화 | 케이니오그 | |||
종교 | ||||
국교 | 켈트 기독교 |
귀네드는 웨일스의 브리튼인계 국가 중 강성한 편에 속했으며, 게르만족의 침략으로 패권을 잃기 전까지 종종 귀네드 국왕이 "브리튼인의 왕"을 칭하기도 했다. 11세기에 그리퍼드 압 허웰린 왕의 대에 이르러서는 웨일스 전역을 손에 넣고 1055년부터 1063년까지 웨일스 국왕을 칭했다. 그러나 1063년 색슨인의 침공을 받아 통일 웨일스 왕국은 다시 산산조각났고 뒤이어 노르만인의 웨일스 침공이 개시되었다. 그러나 그리피드 압 커난 왕 때에 서서히 중흥하여 허웰린 대왕 때 다시 웨일스를 통일, 1216년 아베르더비에서 웨일스 공후들의 회맹을 맺고 웨일스의 터워소그를 칭할 수 있었다. 1277년 허웰린 대왕의 손자 허웰린 압 그리피드는 잉글랜드와 아베르코뉘 조약을 맺었다. 이 조약은 양자 간의 평화와 웨일스의 자치를 보장했으나, 그 기한이 허웰린이 죽을 때까지로 정해져 있었기 때문에, 사실상 에드워드 1세의 웨일스 정복의 첫 단계가 이 조약으로 완수된 것이었다.[2]
웨일스의 야사에서는 귀네드의 시초를 오늘날의 로디언 주에 있었던 브리튼인 소왕국 고도딘에서 찾는다. 이에 따르면 고도딘의 일파가 5세기에 남하하여 웨일스 지역의 데케앙글리, 오르도비스, 강가니의 땅을 정복했고,[3] 그 지도자는 쿠네다 울레딕이었으며, 쿠네다의 아들들이 디강과 테이비강을 경계로 땅을 나누어 다스렸다고 한다.[4] 귀네드의 국경은 시대에 따라 변화했지만, 대체로 아베르브라우, 케마이스, 로서르, 어너스몬, 아를레후에드, 아르본, 두노딩, 더브런클뤼드, 린, 로스, 루보니옥, 테게잉글 이상 칸트레브들을 핵심 지역으로 다스렸을 것이라 여겨진다.
각주편집
- ↑ Lewis, Timothy. A glossary of mediaeval Welsh law, based upon the Black book of Chirk. Univ. Press (Manchester), 1913.
- ↑ History of Gwynedd during the High Middle Ages#Aberdyfi.2C Worcester.2C and Strata Florida.3B 1216.E2.80.931240|Aberdyfi
- ↑ Davies, John. A History of Wales. Penguin (New York), 1994. ISBN 0-14-014581-8.
- ↑ Harleian MS 3859. Op. cit. Fitzpatrick-Matthews, K. "Harleian Genealogies". Accessed 29 Jan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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