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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차니즘(영어: Gwichanism 또는 Lazism)이란, 만사가 귀찮아서 게으름 피우는 현상이 고착화된 상태를 말하는 인터넷 신조어이다.[1] 이것은 '귀찮-'이라는 어간에 '행위, 상태, 특징, ~주의'라는 뜻의 추상 명사로 만드는 영어 접미사 -ism을 붙인 누리꾼들의 신조어이다.

유래편집

귀차니즘이라는 단어가 이전에도 쓰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처음으로 대중화시킨 곳은 웹 만화 블로그인 스노우캣으로 알려져 있었다

2002년 초에 개설된 DAUM카페 중 하나인 W모카페의 귀차니즘 게시판을 통해 확산되었다.

귀차니즘이라는 단어는 당시 카페 개설자였던 중학생J모양이 만든 것이다. J양은 미술시간에 배운 다다이즘에서 이즘이 사상을 나타내는 단어라는 것을 알고 귀찮-을 붙여서 '당당하게 귀찮아하자' 라는 뜻의 적극적인 귀찮음에 대한 사상을 만들었다. 카페는 본래 버디버디 얼짱카페였지만 카페게시판의 활성화와 귀차니즘의 대중화를 위해서 카페개설자는 귀차니즘이라는 게시판을 따로 만들었고 -나는 오늘 그냥 방에 누워있었다. 왜냐면 귀찮아서 와 같이 아무것도 안하는 것을 나타내는 문장에 귀찮아서를 넣어 올리도록 유도하였다. 당시 귀차니즘을 아는 사람이 없어서 초기에는 카페개설자와 4명의 운영자들이 예시문장을 올려 귀차니즘에 대해 알렸다. 카페의 회원들은 약 500여명의  전국 각 지역의 10대들이었는데 이들은 다섯명의 카페운영자와의 직접적인 채팅을 통해서 카페 가입을 권유받은 사람들이었다. 따라서 귀차니즘이라는 새로운 단어수용에도 긍정적이었으며 사용에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에 귀차니즘 게시판은 활성화 되었고 귀차니즘은 카페 밖으로도  빠르게 퍼져나갔다.

파생된 단어편집

비슷한 단어로는 ‘게으르-’에 -nism을 더한 게으르니즘, 이타이 이타이 병을 바꾼 이따가이따가병이 있다. 또한 귀차니즘을 자주 겪는 사람이라는 의미의 귀차니스트라는 단어도 있다.

참고 문헌편집

각주편집

  1. 한기홍 (2007년 5월 8일). “[커버스토리] 방콕족, 나홀로족에 귀차니스트까지”. 주간경향. 2014년 5월 4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