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니(1981년 6월 21일 ~ )는 대한민국배구 선수, 지도자이다. 현역 시절 포지션은 세터로 1999년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서 대표팀을 3위로 이끌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도로공사 배구단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팀의 주축으로 활동했다. 이후 2006-07 시즌에 도로공사를 떠나 인삼공사 배구단으로 이적하여 활동했다. 2013년에는 아제르바이잔 슈퍼 리그의 팀인 로코모티프 바쿠에서 1년간 활동했고, 기업은행 배구단에 복귀하여 2017년까지 뛰다가 은퇴했다.

김사니
개인 정보
국적 대한민국
출생일 1981년 6월 21일(1981-06-21)(42세)
출생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182cm
몸무게 72kg
포지션 세터
스파이크 305cm
블로킹 302cm
청소년 소속팀
1988-1994
1995-1996
1997-1999
추계초등학교
중앙여자중학교
중앙여자고등학교
소속팀
1999-2007
2007-2010
2010-2013
2013-2014
2014-2017
도로공사 배구단
인삼공사 배구단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로코모티프 바쿠
기업은행 알토스
국가대표팀
1997
1999
1999-2012
대한민국 U-18
대한민국 U-20
대한민국
지도자
  • 2020-
  • 2021
  • 2023-

선수 경력 편집

선수 시절 주 포지션은 세터였고 1999년부터 2007년까지 구미 한국도로공사 EX에서 활약했으며, 2006~2007 시즌 종료 후 한국 배구 연맹에서 처음 시행한 FA제도를 통해 대전 KT&G 아리엘즈로 이적하였다. 이적 3년만인 2009~2010 시즌에서 생애 처음으로 우승하였고, 시즌이 끝난 직후 다시 FA 자격을 취득하여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로 이적했다. 2012-13 시즌 후 FA 자격을 얻고 아제르바이잔 배구 슈퍼 리그의 로코모티프 바쿠(아제르바이잔어판)로 이적했다. 2014년 FA자격으로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와 계약하며 대한민국으로 복귀하여 정규 리그 준우승, 챔프전 우승에 챔프 MVP 자리에 올랐다.

대한민국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도 활약하였으며, 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99년에 아시아 배구 선수권 대회를 통해 성인 대표로 첫 차출된 후 2010년 아시안 게임2012년 하계 올림픽에 주장으로 참가하였다.

2016-2017 시즌, 팀을 챔프 우승으로 이끈 후 은퇴를 결정하고, IBK기업은행은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하여 9번을 김사니의 영구결번으로 지정하였다. 이는 남자부 안산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로버트랜디 시몬(13) 이후 두 번째이다.

선수 은퇴 이후 편집

2017-2018 시즌부터 2019-20 시즌까지 SBS 스포츠 배구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다가 2020년 5월 8일 친정팀인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의 코치로 전격 부임했다.[1] 그러나 2021년 11월에 감독인 서남원과의 불화를 빚으며 감독에 대한 항명 사태를 일으켜 팀을 이탈하였다. 그러나 기업은행 측에서는 서남원을 경질하였고, 논란 속에서 감독대행을 맡았다. 이후 비난 여론이 계속 일자 12월 2일에 사퇴하였다.

국가대표팀 편집

수상 경력 편집

소속팀 편집

개인 편집

사생활 편집

대구시청 배구단에서 뛰고 있는 이재은과 외사촌 관계이다.[2][3]

각주 편집

외부 링크 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