끽다점(일본어: 喫茶店 (きっさてん) 킷사텐[*])이란 원래 찻집, 다방이라는 뜻이다. 다만 일본에서 끽다점이라고 하면 카페 등과는 구분되는, 쇼와시대에 그 문화적 원형을 두는 특유의 휴게음식점을 말한다. 차나 커피와 함께 각종 디저트, 가벼운 경양식을 제공한다.

히로시마현의 한 끽다점의 외관.

일본에서 카페(カフェ)라고 하면 서양풍이고, 다관(茶館)이라고 하면 중국풍이다. 일본 전근대 전통의 것은 차야(茶屋)라고 한다. 끽다점이라고 하면 이러한 것들과는 구분되는 특유의 분위기가 있다.